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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이란 핵물질 반출 작전 계획 수립중

등록 2026/06/13 09:33:44

수정 2026/06/13 09:36:24

에너지부 전문팀과 함께 이란에 진입

농축 우라늄 찾아내 반출하는 방안 수립

특수부대, 육군 화학·생물·방사능부대 참여

이란 핵시설 *재판매 및 DB 금지

이란 핵시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미군이 이란과 합의가 이뤄질 경우에 대비해 이란의 핵물질 확보를 미군이 돕는 비상 계획들을 논의해 왔다고 미 CBS가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 당국자들은 이 논의가 아직 예비 단계이며 전장과 정치 상황의 다양한 전개에 좌우된다면서, 미 국방부가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에너지부를 어떻게 지원할 수 있을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밝혔다.

국방 당국자들이 검토한 한 시나리오에 따르면 신속 대응 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미군 병력이 중동 전역의 여러 나라에 배치되며 에너지부의 전문 팀들이 미군 요원들 및 다른 미국 정부 기관들과 함께 이란에 들어가 농축 우라늄 비축분을 찾아내고 확보해 반출하는 방안이 마련되고 있다.

이 구상은 미군 특수작전부대와, 대량살상무기 및 위험 물질 대응을 전문으로 하는 육군 제20 화학·생물·방사능·핵·폭발물 사령부의 참여도 상정했다.

당국자들은 논의가 있다고 해서 작전을 수행하기로 결정했다는 의미가 아니라고 밝혔다. 그보다는 일상적인 군사 비상 계획의 일부라는 것이다.

행정부 고위 당국자는 12일 기자들과의 전화 브리핑에서 며칠 안에 서명될 수 있는 합의의 조건에 따라 이란의 농축 우라늄이 "현장에서 파괴된 뒤 국외로 반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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