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뉴스에서도 뉴시스 언론사 픽

[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美·이란 군사충돌 격화에 엿새째 속락 마감…H주 0.07%↓

등록 2026/06/10 19:04:13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0일 미국과 이란 간 군사충돌이 격화하면서 투자심리 후퇴로 매도 선행, 6거래일 연속 하락한 채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57.94 포인트, 0.64% 내려간 2만4407.96으로 폐장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5.86 포인트, 0.07% 하락한  8318.73으로 장을 끝냈다.

기술주로 이뤄진 항셍과기 지수는 전일에 비해 44.82 포인트, 0.94% 떨어진 4724.79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5월 소비자 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인플레 재가속 여부에 대한 경계감이 확산했다. 물가 상승 압력이 확인되면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 인상 기대가 다시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장에 부담을 주었다.

인공지능(AI) 관련 대형 기술주와 금융주는 종목별로 엇갈리고 에너지 관련주, 소재주가 약세를 보였다. 약품주와 통신주는 강세를 나타냈다.

광섬유주 창페이는 9.40%, 컴퓨터주 롄샹집단(레노보) 9.38%, 광통신 장비주 캠브리지 과기 7.32%, 전지주 닝더스다이(CATL) 5.43%, 중신 HD 4.95%, 영국 대형은행 HSBC 4.79%, 중은홍콩 3.38%, 스마트폰 위탁생산 비야디전자 4.46%,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3.78%, 반도체주 중신국제 3.53%, 음향부품주 루이성 과기 3.52%, 스마트폰주 샤오미 3.23%, 중국해양석유 4.27%,화룬전력 3.34%,  중국 알루미늄 4.23%,   금광주 쯔진광업 3.00% 급락했다.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도 2.92%, AI 개발주 미니맥스 2.71%,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2.21%, 징둥닷컴 1.58%, 반도체주 화훙훙리 2.00%, 전기차주 리샹 2.06%, 비야디 2.04%, 뤄양 몰리브덴 1.99%, 석탄주 중국선화 1.95%, 노포황금 1.23%, 식품주 캉스푸 1.92%, 스포츠 용품주 리닝 1.50%,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1.04%, 부동산주 카오룽창 치업 1.50%, 링잔 1.05%, 유방보험(AIA) 1.06% 떨어졌다.

반면 지리차는 4.04%, 게임주 왕이 3.79%, 동영상주 콰이서우 3.79%, 퉁신주 중국롄퉁 3.59%, 중국전신 3.05%, 훠궈주 하이디라오 3.76%,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3.72%, 약품주 스야오 집단 3.71%, 야오밍 캉더 3.08%, 부동산주 화룬완샹 3.51%, 중국인수보험 3.00% 급등했다.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역시 2.74%,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2.33%,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 2.44%, 택배주 중퉁 콰이디 2.04%, 완구주 파오파오마터(팝 마트) 2.73%, 온라인 약품주 징둥건강 2.70%, 한썬제약 2.59%, 신다생물 1.64%, 부동산주 룽후집단 2.63%, 화룬치지 1.35%, 가전주 하이얼즈자 2.61%, 유제품주 멍뉴유업 2.61%,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2.17%, 징둥물류 1.74%, 초상은행 1.08%, 공상은행 1.01%, 건설은행 0.69% 올랐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3205억5380만 홍콩달러(약 62조3510억원), H주는 980억509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애널리스트는 시황에 관해 미국 AI 관련 종목의 밸류에이션 조정과 중동지역 군사 긴장 고조가 투자심리를 압박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항셍지수가 3월23일 저점인 2만4203선을 테스트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글자크기 설정

상단으로 이동
로딩중로딩아이콘

URL이 성공적으로 복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