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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내일 '투표용지 부족 사태' 진상규명위 첫 회의 개최

등록 2026/06/09 17:48:37

사태 원인·책임 규명 등 논의…외부인사 6인으로 위원회 구성

[과천=뉴시스] 최진석 기자 =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지난 5일 경기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과천청사에서 대국민 사과문 발표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2026.06.05. myjs@newsis.com

[과천=뉴시스] 최진석 기자 =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지난 5일 경기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과천청사에서 대국민 사과문 발표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2026.06.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0일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진상규명위원회' 첫 회의를 연다.

선관위는 9일 보도자료를 내고 "10일 오후 3시10분 중앙선관위 과천청사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 진상규명위원회 제1차 위원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원인과 책임 규명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진상규명위는 위원장인 조현욱 변호사와 위원인 이두걸 기자, 유성진·한의석 교수, 박인환·채상국 변호사 등 시민단체·법조계·언론계·학계로부터 추천받은 외부 인사 6명으로 구성됐다.

앞서 6·3 지방선거 본투표일 일부 투표소에서는 투표용지 부족으로 유권자가 대기하는 등 소동이 벌어진 바 있다.

선관위에 따르면 전국 91개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추가로 받은 투표용지를 사용했다.

이 가운데 잠시라도 투표가 중지됐다가 재개한 투표소는 26곳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송파구 15곳·강남구 4곳·광진구 2곳·서초구 1곳, 인천 연수구 1곳, 부산 북구 1곳, 대구 동구 1곳, 경기 김포시 1곳 등이다.

한편 노태악 당시 선관위원장과 허철훈 선관위 사무총장은 이번 사태에 책임을 표하면서 지난 5일 사퇴했다.

선관위는 진상규명위를 설치해 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근본적 원인과 문제점, 대응 과정을 파악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개선 방안 등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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