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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기술주 반등에 상승세로 출발…나스닥 1.09%↑

등록 2026/06/08 23:11:53

수정 2026/06/08 23:16:23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뉴욕증시는 8일(현지 시간) 인공지능(AI) 열풍을 주도해 온 반도체주가 반등하면서 상승세로 장을 출발했다.

이란과 이스라엘이 공방을 벌인 가운데, 위태로운 이란 전쟁의 휴전 상태를 유지하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재 노력도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오전 9시 35분(미 동부 시간) 기준 전장 대비 165.70포인트(0.33%) 오른 5만1032.48을 기록했다.

대형주 위주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51.49포인트(0.70%) 오른 7435.2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279.53포인트(1.09%) 상승한 2만5988.96에 거래 중이다.

지난 6일 뉴욕증시에서 13% 하락한 반도체주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이날 장 초반 9% 넘게 오르며 반등에 성공했다. 엔비디아와 브로드컴의 주가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나스닥 종합 지수는 6일 4.2% 하락하며 2025년 4월 이후 최대 하락 폭을 기록했다. 이는 불확실한 경제 여건을 고려할 때 반도체주가 과도하게 상승했다는 우려에 투자자들이 이익 실현에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란이 레바논 공습 지속을 이유로 이스라엘을 향해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고, 이스라엘이 반격하면서 이란 전쟁 휴전이 위태로워진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확전을 막기 위해 중재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스라엘과 이란은 즉각 발포를 멈춰야 한다"며 양측을 압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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