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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개각 적절한 시기 적절한 규모로…김 총리는 다른 역할 맡는 게 적정해보여"

등록 2026/06/08 12:57:10

수정 2026/06/08 13:28:24

"정부 출범 1년 돼 일하는 방식이나 방향 재조정할 시점"

"김 총리 정말 뛰어난 리더십…지금까지 내각 잘 굴러가"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 '대체불가 대한민국'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6.08.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 '대체불가 대한민국'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6.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규모의 개각을 할 텐데 지금 시점에서는 어느 부처를 어느 정도까지 (할지) 세밀하게 검토해 보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지치기도 하고 사실 힘든 데도 많고, 너무 힘들어서 건강에 문제가 될 정도의 경우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지금 정부 출범 1년이 됐는데 일하는 방식과 내용, 방향 이런 것들을 재조정해야 할 시점이 돼가는 것 같다"며 "일단 중소기업벤처부부터 이제는 역할의 방식 등을 바꿔야 할 데가 사실 몇 군 데 있다"고 했다.

다만 "시기나 이런 것은 아직 모르겠다. 이 내각이 임기 끝날 때까지 갈 수는 없지 않나"라며 "적정한 시기에 적정한 규모의 개각이 있지 않을까 하는 정도로 말씀 드리겠다"고 했다.

김민석 총리를 향해선 "이제는 또 다른 역할을 맡는 게 더 적정하다고 보여지기 때문에 역할을 바꾸게 됐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총리께서 지금 사퇴를 하시게 될 테고 지금까지는 내각이 아주 잘 굴러갔다고 생각한다"며 "김 총리의 정말로 뛰어난 리더십으로 내각은 정말 큰 소리, 잡음 없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서 제가 제시하는 방향대로 치열하게 잘 달려왔다"고 했다.

또 "성과도 많이 냈다"며 "아마 역사적으로 이렇게 단기간 내에 구체적 성과를 많이 낸 내각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잘해 줬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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