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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8000 깨졌다고 대폭락? 2700 비하면 엄청 올라온 것…주가 아직도 저평가"

등록 2026/06/08 11:21:50

수정 2026/06/08 12:02:25

"너무 빨리 올라 외환시장에 영향…주가 상승이 환율 오르는 이유 돼"

"주가는 출렁출렁하는 것…연금개혁 얘기 상당기간 안해도 돼 다행"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 '대체불가 대한민국'에서 질문을 받고 있다. 2026.06.08.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 '대체불가 대한민국'에서 질문을 받고 있다. 2026.06.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코스피) 8000 깨졌으니까 대폭락이 왔다고 누가 얘기할 수도 있는데 2700에 비하면 엄청 올라온 것"이라며 "아직도 저는 약간 저평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취임 이후 한국 주식시장 흐름에 대한 평가를 질문받고 "(기자회견) 들어오면서 보니까 8000이 깨졌더군요"라며 이같이 답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대선 당시 목표로 '코스피 5000포인트'를 설정한 것에 대해 "비정상적인 것만 정리해도 5000이 될 거라고 봤다"며 "거기에 반도체 특수가 생겨난 것"이라고 했다.

그런데 "너무 빨리 올라 외환 시장 영향도 이상하게 미치고 있다"며 "주가가 오르는 게 환율이 오르는 이유가 됐다"고 했다.

이어 "이익 실현도 해야되고, 밸런스 조정도 해야 되고, 불안한 사람들도 잠시 쉬었다 가야 하는 것도 있고, 하지만 아직도 저는 약간 저평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가는 출렁출렁하는 거다. 어느 나라도 직선으로 찍 가지 않는다"며 "주가는 불안의 벽을 타고 오르다가 확신에서 무너진다는 얘기도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그런데 제가 오늘 하는 말을 매매를 결정하는 참고자료로 쓰지 말기를 바란다"며 웃기도 했다.

아울러 "국민연금 개혁 이야기를 상당 기간 안 해도 되게 된 것은 대한민국 전체를 위해서 바람직한 일이기도 하지만 이재명 정권에서도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정말 어려운 의제인데, 국민연금의 평가 가액이 올라간 것은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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