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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재선거 요구' 장동혁에 "오세훈 사퇴 종용인가"

등록 2026/06/07 20:47:58

수정 2026/06/07 20:56:25

"장동혁, 상대 당이 소송으로 뒤집길 빌고 있나"

"2030 모여 있다고 안 되는 걸 얘기하면 나쁜 정치"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박일하 현 서울 동작구청장의 개혁신당 입당 및 재선 도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앞서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국민의힘 후보 경선에서 컷오프 됐다. 2026.05.07.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박일하 현 서울 동작구청장의 개혁신당 입당 및 재선 도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앞서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국민의힘 후보 경선에서 컷오프 됐다. 2026.05.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한은진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7일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판하며 재선거를 요구하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오세훈 서울시장 사퇴 종용인가,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 대표가 '서울을 포함한 전면 재선거'를 꺼냈다. 그런데 한 가지는 분명히 하고 가야 한다"며 "서울시장 선거는 오 시장이 이긴 선거"라고 적었다.

이 대표는 "이긴 선거를 무효로 돌리는 길은 하나, 낙선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선거무효소송을 거는 것"이라며 "그러나 정 후보는 이미 패배를 깨끗이 인정했다. 설마 장 대표는 '상대 당이 우리 당 당선을 소송으로 뒤집어달라'고 빌고 계신 건가"라고 물었다.

이어 "오 시장이 스스로 당선을 반납하고 사퇴해 10월에 보궐선거를 치르는 것"이라며 "국민의힘이 유일하게 직접 통제할 수 있는 경로다. 그렇다면 장 대표가 입에 올리는 '서울 재선거'는 곧 오 시장에게 '그 자리 내려놓으라'는 요구와 같은 말"이라고 주장했다.

또 "2030이 (서울 송파구 개표소에) 모여 있다고 거기에 기술적으로 안 되는 경우를 이야기 한다든가, 오 시장의 사퇴를 종용하는 것은 나쁜 정치"라고 강조한다.

그러면서 장 대표를 향해 "판사 아니신가"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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