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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원·MC몽, 'PD수첩'에 정면 충돌…가처분·1000억 소송 배수진

등록 2026/06/02 17:25:39

[서울=뉴시스] 차가원. (사진 = MBC TV 'PD수첩' 캡처) 2026.06.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차가원. (사진 = MBC TV 'PD수첩' 캡처) 2026.06.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가요기획사 원헌드레드의 차가원 회장과 래퍼 겸 프로듀서 MC몽이 자신들을 둘러싼 의혹을 예고한 MBC TV 'PD수첩'을 상대로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과 1000억 원대 소송을 제기하며 전면전에 나섰다.

2일 방송계에 따르면, 차 회장은 전날 서울서부지법에 MBC를 상대로 초상권·음성권 침해 및 악의적 왜곡 편집을 주장하며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냈다. 방송 금지 위반 시 건당 1000만 원의 간접강제금도 청구했다.

MC몽 역시 이날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강경 대응을 선언했다.

그는 아티스트 미정산 사태에 대해 "회사에서 손을 뗀 지 반년이 지난 뒤 발생한 일"이라며 선을 그었다. 특히 과거 병역 관련 보도까지 정조준하며 "지난 18년의 인생을 앗아간 책임을 물어 MBC에 1000억 원대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뉴시스] MC몽. (사진 = MBC TV 'PD수첩' 캡처) 2026.06.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MC몽. (사진 = MBC TV 'PD수첩' 캡처) 2026.06.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법원은 이날 오후 2시 가처분 심문을 진행했으며, 결과에 따라 본방송 방영 여부가 가려진다. 

이날 오후 10시20분 방송 예정인 'PD수첩 - MC몽과 회장님의 K팝 영업비밀' 편은 원헌드레드 유입 투자금 1150억 원의 행방과 미정산 사태, 해외 원정도박 의혹 등을 다룬다. 제작진은 자금 일부가 이들의 개인 계좌로 흘러간 정황을 포착했다고 예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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