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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장중 170만원 돌파…신고가 경신

등록 2026/05/27 10:34:30

수정 2026/05/27 11:40:24

[서울=뉴시스]적층세라믹콘덴서(MLCC)는 전기를 저장했다가 반도체에 안정적으로 공급해 원활한 동작을 돕는 핵심 부품이다. 눈에 간신히 보이는 크기지만, 내부에는 500~1000층의 유전체와 전극을 교대로 층층이 쌓아 만든다. 삼성전자는 각각의 원료인 세라믹(도자기)과 금속(니켈)을 얇게 만드는 재료기술과 간섭 없이 균일하게 층을 쌓을 수 있는 제조 기술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가지고 있다. 특히 초부가가치 시장인 AI(인공지능) 서버용 제품 시장에서 40%의 점유율로, 일본 무라타와 함께 글로벌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사진은 MLCC의 목업(Mock-up). (사진=삼성전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적층세라믹콘덴서(MLCC)는 전기를 저장했다가 반도체에 안정적으로 공급해 원활한 동작을 돕는 핵심 부품이다. 눈에 간신히 보이는 크기지만, 내부에는 500~1000층의 유전체와 전극을 교대로 층층이 쌓아 만든다. 삼성전자는 각각의 원료인 세라믹(도자기)과 금속(니켈)을 얇게 만드는 재료기술과 간섭 없이 균일하게 층을 쌓을 수 있는 제조 기술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가지고 있다. 특히 초부가가치 시장인 AI(인공지능) 서버용 제품 시장에서 40%의 점유율로, 일본 무라타와 함께 글로벌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사진은 MLCC의 목업(Mock-up). (사진=삼성전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삼성전기가 27일 장중 170만원선을 돌파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이날 오전 10시2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03% 상승한 165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0.31% 오른 173만4000원을 터치,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다.

주력 제품인 적층세라믹콘덴서(MLCC)가 초호황기에 접어들었다는 전망에 투자심리가 고조되고 있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업체들의 실적이 보여주듯 현재 AI향 부품 산업은 전례 없는 초호황을 누리고 있다"며 "삼성전기는 AI 핵심 부품인 MLCC와 패키징 기판, 두 분야 모두 일류인 글로벌 유일무이한 기업으로, 향후 시장의 고성장 등에 따른 폭발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MLCC는 최근 들어서야 가격 인상 국면에 진입했으며, 과거에도 40%를 상회하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바 있는 만큼 향후 강력한 수익성 개선 흐름이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최근 1조5000억원의 수주를 발표한 실리콘 캐퍼시터의 가파른 성장세도 기대되는 지점"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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