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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날 깨끗한 해양을" 포항 호미곶 민관 수중 정화활동

등록 2026/05/27 11:00:00

'오션캠퍼스' 다이버 15명 폐기물 수거 활동

해수부 "민관 협력 통해 해양보호구역 관리"

[제주=뉴시스] 제주해양경찰서가 5일 오전 제주시 조천읍 해안가에서 제30회 바다의 날을 맞아 민관 연안·수중 정화활동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주해양경찰서 제공) 2025.06.05.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제주해양경찰서가 5일 오전 제주시 조천읍 해안가에서 제30회 바다의 날을 맞아 민관 연안·수중 정화활동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주해양경찰서 제공) 2025.06.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제31회 '바다의 날'을 맞아 정부와 민간이 함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정화 활동에 나선다.

해양수산부 바다의 날 주간인 오는 28일 해양보호구역인 경북 포항시 호미곶 주변 해역에서 '민관 협력 수중정화활동'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정화장소인 포항 호미곶 해역은 해양보호생물인 '게바다말'과 '새우말'의 주요 서식지로 생태적 보전 가치가 매우 높은 곳이다. 해양보호구역임을 고려해 기계식이 아닌 수작업 수거 방식으로 수중정화활동을 진행한다.

정화활동에는 민간환경단체인 '오션캠퍼스' 소속 전문 다이버 15명이 참여해 수중에 방치된 폐그물, 통발, 로프 등 침적 폐기물을 직접 수거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3월 경북 울진군 나곡리에서 실시된 1차 정화활동에서는 전문 다이버 15명이 투입돼 폐어구 약 200㎏을 수거한 바 있다.

수중 작업자의 안전을 위해 어드밴스드(Advanced) 자격 이상을 갖춘 숙련된 다이버를 투입하고, 4인당 1인의 안전강사도 배치한다.

황준성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관은 "바다의 날 주간을 맞아 해양보호생물의 터전인 호미곶에서 진행되는 이번 활동이 해양환경 보호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간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해양보호구역을 건강하게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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