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기대에 상승 출발…닛케이지수 0.14%↑
등록 2026/05/26 11:16:46
수정 2026/05/26 12:42:24
미·이란 협상 진전 소식에 투자 심리 회복
도쿄일렉트론·키옥시아 등 반도체주 약세
![[도쿄=AP/뉴시스] 26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상승하며 장을 시작했다. 사진은 2024년 4월30일 일본 도쿄의 한 증권사 앞에서 한 시민이 일본 주가가 표시된 전자 주식 시세판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 2026.05.26.](https://img1.newsis.com/2026/05/26/NISI20260526_0002144807_web.jpg?rnd=20260526105905)
[도쿄=AP/뉴시스] 26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상승하며 장을 시작했다. 사진은 2024년 4월30일 일본 도쿄의 한 증권사 앞에서 한 시민이 일본 주가가 표시된 전자 주식 시세판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 2026.05.26.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26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상승하며 장을 시작했다. 미국과 이란 간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에 대한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된 영향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9.05포인트(0.14%) 오른 6만5247.24에 장을 열었다.
시장에서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기대감이 매수세를 이끌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과의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지만 불발시 더 강한 공격을 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동안 급등했던 반도체 및 인공지능(AI) 관련 종목들을 중심으로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졌다. 대표적인 반도체 장비주인 어드반테스트와 후지쿠라, 도쿄일렉트론 등이 약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전문가들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에너지 관련 주식에 매도세가 몰리는 반면, 원가 부담을 덜어낸 일부 제조·소비재 업종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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