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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직후 빵집에 모인 사람들…연극 '동백당'

등록 2026/05/22 14:34:02

7월 3~5일 CKL스테이지

연극 '동백당; 빵집의 사람들' 포스터 (프로덕션ID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극 '동백당; 빵집의 사람들' 포스터 (프로덕션ID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연극 '동백당; 빵집의 사람들'이 7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중구 CKL스테이지에서 공연된다.

작품은 1947년 군산의 작은 빵집 동백당을 배경으로, 해방 직후 격동의 시대 속에서 사람들이 서로 기대고 연대하며 삶의 희망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독립운동가였던 큰 사장이 떠난 뒤, 작은 사장 여왕림과 수석 제빵사 공주는 동백당을 지키려 애쓴다. 그러나 물자 부족과 빚 독촉, 대형 제과점의 등장으로 빵집은 위기를 맞고, 그곳에는 시대의 변화 속에서 밀려난 사람들이 모여든다.

이들은 협동조합을 만들고 서로에게 글과 기술을 가르치며 다시 살아갈 방법을 찾아간다.

김희영 연출은 "'동백당'은 거창한 영웅이 아닌, 오늘 하루를 버텨낸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라며 "실패와 좌절 속에서도 서로 관계를 맺고 다시 미래를 꿈꾸는 과정이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깊은 울림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본 공연에 앞서 6월 27일 김포아트홀 무대에 서는 '동백당; 빵집의 사람들'은 7월 18일 다산 아트홀, 11월 20~21일 천안예술의전당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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