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꺾이고 지방은 반등…주택사업경기 전망 '역전'
등록 2026/05/19 11:00:00
수정 2026/05/19 11:52:24
수도권 하락·지방 상승…'양극화' 뚜렷
주택전망 77.6 반등…자재수급은 급락
자금조달 개선…수도권 상승 기대 여전
![[서울=뉴시스] 2026년 5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 동향. (출처=주산연) 2026.05.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19/NISI20260519_0002138994_web.jpg?rnd=20260519080211)
[서울=뉴시스] 2026년 5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 동향. (출처=주산연) 2026.05.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종성 기자 = 이달 전국 주택사업경기 전망지수가 반등했지만, 세제 규제 우려가 커진 수도권은 하락하고 풍선효과가 나타난 지방은 상승하는 등 지역별로 상반된 흐름이 나타났다.
19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에 따르면 5월 주택사업경기 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13.9포인트(p) 상승한 77.6으로 나타났다.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란 주택건설 사업자를 대상으로 매달 주택 시장의 경기 전망을 설문조사해 지수화한 공급시장 지표다. 기준점인 100을 초과하면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업체가 나빠질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전월 대비 5.3p(78.2→72.9) 하락한 반면, 비수도권은 27.1p(60.6→78.6) 상승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8.5p(76.9→68.4), 서울 5.3p(87.8→82.5), 인천 2.2p(70.0→67.8) 순으로 하락 폭이 컸다.
이처럼 수도권 지수가 하락한 이유는 금리 상승, 세제·대출 규제 강화 우려, 건설원가 부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으로 매수자의 금융비용 부담이 커진 가운데,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와 비거주 1주택자 과세 강화 논의로 시장 관망세가 확대됐다. 여기에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유가·원자재 가격 불안까지 겹치며 건설원가 부담이 커졌고, 이는 사업자 전망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다만 주산연은 증권시장 대기자금의 부동산시장 유입 가능성과 매물 잠김 우려 등으로 수도권 주택가격 상승 기대는 여전히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비수도권의 경우 광역시는 20.2p(62.6→82.8), 도 지역은 16.3p(59.1→75.4) 각각 상승했다.
특히 광역시에서는 울산 25.8p(58.8→84.6), 대전 25.5p(61.1→86.6), 광주 23.5p(52.9→76.4), 대구 18.2p(68.1→86.3)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도 지역에서는 충북 29.6p(45.4→75.0), 경남 29.4p(61.5→90.9), 강원 21.7p(58.3→80.0), 전북 20.3p(61.5→81.8), 경북 18.0p(66.6→84.6) 순으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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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시장은 수도권의 대출·세제 부담이 커지면서 비규제지역에 대한 관심이 확대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특히 울산·경남의 조선·자동차 산업 업황 호조가 지역 경기와 주택 수요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5월 전국 자금조달지수는 전월 대비 6.9p 상승한 73.0으로 전망됐다. 이는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시장 회복 기대가 높아진 데다, HUG의 보증료 할인 및 PF 보증 특례 연장 조치로 자금조달 부담 완화 기대가 일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다만 자재수급지수는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유가·원자재 가격 불안과 안전관리 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12.5p 하락한 67.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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