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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받았다

등록 2026/05/17 22:06:23

수정 2026/05/17 22:09:36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박찬욱(63) 감독이 프랑스 정부가 주는 훈장을 받았다.

박 감독은 17일(현지 시각) 프랑스 칸에서 프랑스 정부가 주는 문화예술공로훈장(Ordre des Arts et des Lettres) 코망되르(Commandeur)를 수훈했다. 카트린 페가르 프랑스 문화부장관은 칸에 가 박 감독에게 직접 훈장을 전달했다.

프랑스 문화예술훈장은 슈발리에(Chevalier), 오피시에(Officie), 코망되르 3단계로 나뉘며, 코망되르는 외국인이 받을 수 있는 최고 등급이다. 앞서 마틴 스코세이지,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 등이 이 훈장을 받은 적이 있다. 한국인으로는 김정옥 전 한국문화예술진흥원장(2002), 지휘자 정명훈(2011), 소프라노 조수미(2025)에 이어 네 번째다.

박 감독은 칸영화제에서 3차례 상을 받는 등 프랑스 문화예술계와 인연이 깊다. 2004년엔 '올드보이'로 심사위원대상을, 2009년엔 '박쥐'로 심사위원상을, 2022년엔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을 차지했다.

지난 12일 열린 79회 행사에선 경쟁부문 심사위원장을 맡았다. 한국인이 칸 심사위원장을 한 건 박 감독이 처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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