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 없이 자녀와 단둘이 사는 노인, 위험 음주율 '최고치'
등록 2026/05/16 19:01:00
수정 2026/05/16 19:06:55
![[서울=뉴시스] 배우자 없이 자녀와 단둘이 생활하는 노인 가구의 위험음주 비율이 혼자 사는 1인 가구나 노인부부 가구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유토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16/NISI20260516_0002137317_web.jpg?rnd=20260516152844)
[서울=뉴시스] 배우자 없이 자녀와 단둘이 생활하는 노인 가구의 위험음주 비율이 혼자 사는 1인 가구나 노인부부 가구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유토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우영 인턴 기자 = 배우자 없이 자녀와 단둘이 생활하는 노인 가구의 위험음주 비율이 혼자 사는 1인 가구나 노인부부 가구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와의 동거가 노년기 고립감을 완화할 것이라는 일반적인 인식과 달리, 실제 가족생활 만족도는 가장 취약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한국 어르신의 일과 삶 패널이 발표한 '제1차 한국 어르신의 일과 삶 패널' 조사에 따르면 가구 형태별 노인의 위험음주율을 분석한 결과 '본인과 자녀 동거 가구'의 음주 문제가 가장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남성 노인의 경우 배우자 없이 자녀와만 함께 사는 가구의 위험음주 비율이 40.4%에 달했다. 이는 혼자 사는 1인 가구나 노인부부 가구 등 다른 가구 형태의 남성 음주율(10.1~14.3%)과 비교했을 때 대단히 높은 수준이다. 여성 노인 역시 자녀와 단둘이 사는 가구의 위험음주 비율이 3.2%로 가장 높았으며, 다른 가구 형태의 여성 음주율(0.0~1.8%)보다 확연히 높았다.
또 가족생활과 자녀관계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자녀와 단둘이 사는 노인 집단이 최하위를 기록했다.
보고서는 "음주 의존과 관련해 성별과 가구형태에 따른 뚜렷한 차이가 확인됐다"면서 "본인과 자녀동거 가구에서 위험음주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난 점은 주목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노인이 자녀와 동거하는 것이 항상 건강위험행동을 완화하는 보호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을 수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면서 "노인이 자녀와의 동거 과정에서의 갈등이나 스트레스와 같은 숨겨진 가족적인 맥락을 함께 고려할 필요성을 제기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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