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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韓 선박 표적' 이란 언론 보도에 "화재 원인 분석 상당 시간 필요"

등록 2026/05/07 18:15:33

수정 2026/05/07 18:25:52

"구체적으로 말할 수 있는 바 없어…좀 더 시간 소요돼"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24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전경.2025.11.24.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24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전경.2025.11.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청와대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정박 중 폭발·화재가 발생한 HMM 소속 '나무호'를 두고 '이란이 한국 선박을 표적으로 설정했다'는 이란 관영매체 보도와 관련, "화재 원인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상당 기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7일 오후 브리핑에서 "구체적으로 아직 말할 수 있는 바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전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 내 우리 선박의 화재와 관련 "침수나 배의 기울임은 없었다", "피격이 확실치는 않은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이후 이란 관영매체 프레스TV는 6일(현지시간) "이란이 새로 규정한 해상 규칙을 위반한 한국 선박을 표적으로 설정해 타격했다"며 "이는 주권을 지키기 위해 언제든 물리적 행동에 나설 것이라는 명확한 신호"라고 보도했다.

강 대변인은 화재 원인을 피격으로 단정하긴 어렵다는 입장을 유지하며, "아다시피 예인과 그 이후 과정이 진행 중인 바 화재 원인 분석은 좀 더 시간이 소요된다"고 했다.

정부에 따르면 현재 나무호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항으로 예인 작업을 진행 중이다. 해양수산부 산하 해양안전심판원 조사관 3명, 소방청 감식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조사단이 현지로 나가 선박 접안 이후 사고 원인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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