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헌안 국회 표결 국힘 불참으로 '투표 불성립'…與, 8일 재차 표결 추진
등록 2026/05/07 16:14:01
178명 투표 참여…국힘 불참으로 의결 정족수 191명에 미달
우 의장, 불참 국힘에 "유감스러워…개헌은 정쟁 아닌 전진"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병도 원내대표 등 의원들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5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대한민국헌법 개정안 투표를 하기 위해 투표함으로 향하고 있다. 2026.05.07. kkssmm99@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07/NISI20260507_0021275477_web.jpg?rnd=20260507155029)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병도 원내대표 등 의원들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5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대한민국헌법 개정안 투표를 하기 위해 투표함으로 향하고 있다. 2026.05.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재현 정금민 김윤영 기자 = 국회가 7일 본회의를 열고 대한민국 헌법 개정안을 상정했으나 국민의힘 불참으로 결국 투표가 불성립됐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대한민국 헌법 개정안'을 상정했다. 국민의힘을 제외한 총 178명 의원이 투표에 참여했다.
개헌 의결정족수는 재적의원(286명) 3분의 2(191명) 이상이다. 국민의힘이 이날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아 의결정족수(재적의원 3분의 2이상) 미달로 투표는 불성립됐다. 민주당은 오는 8일 본회의를 열고 재차 표결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6·3 지방선거 전 헌법이 개정되면 안 된다며 당론으로 개헌을 반대했다. 유상범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이날 본회의에서 "대한민국 헌정사에서 야당의 반대를 묵살하고 처리된 개헌은 예외없이 독재와 불행으로 기록되어 왔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유상범 국민의힘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5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대한민국 헌법 개정안에 대한 반대 의사진행 발언을 마친 뒤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2026.05.07. kkssmm99@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07/NISI20260507_0021275296_web.jpg?rnd=20260507145314)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유상범 국민의힘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5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대한민국 헌법 개정안에 대한 반대 의사진행 발언을 마친 뒤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2026.05.07. [email protected]
민주당과 진보 진영 야(野)5당은 개헌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민의힘 참여를 촉구했다.
제안 설명에 나선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헌법 개정은 국민의 뜻을 헌법적으로 실현하여 국민의 삶이 향하는 길을 만드는 일"이라며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권을 해제권으로 강화하고 승인권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도 "국민의힘 의원 여러분, 지금이라도 양심과 소신에 따라 개헌안 표결에 참여해야 한다"며 "누가 국민의 명령에 응답했고 누가 그 명령을 외면했는지 분명하게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헌 논의를 이끌어 온 우원식 국회의장은 "국민의 신뢰와 지지 속에 헌법 질서 회복의 중심에 섰던 국회가 다시는 같은 불행이 반복되지 않도록 헌법적 안전장치를 세우는 역사적 책임을 완수하고자 하는 것이 이번 개헌"이라고 했다.
이날 본회의에 불참한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39년만에 하는 개헌에 국회 의결 절차를 거치고 있는데 한쪽 구석이 텅 비어 있어서 참으로 유감스럽다. 개헌은 정쟁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미래, 국민 행복을 위해 우리가 합의할 수 있는 만큼 한 발씩이라도 전진하자고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개헌안은 국민의힘을 제외한 여야·무소속 의원 187명이 지난달 3일 발의한 것이다. 부마 민주항쟁 및 5·18 민주화운동 민주 이념의 헌법 전문 명시,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할 때 국회 승인을 받도록 한 내용 등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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