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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특검, 노상원 수첩 '연평도 비상계엄 수용시설' 현장 검증 나서

등록 2026/05/06 11:25:56

수정 2026/05/06 12:32:24

해병대 연평부대 현장 검증

노상원 수첩 속 장소 검증 영장 집행

[과천=뉴시스] 배훈식 기자 = 권창영 2차 종합특검팀 김지미 특검보가 4일 오후 경기 과천시 2차 종합특검팀 사무실 브리핑룸에서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5.04. dahora83@newsis.com

[과천=뉴시스] 배훈식 기자 = 권창영 2차 종합특검팀 김지미 특검보가 4일 오후 경기 과천시 2차 종합특검팀 사무실 브리핑룸에서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5.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선정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남은 의혹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이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의 수첩에 나온 '수집소' 장소를 해병대 연평부대 수용시설로 특정하고 이날 현장 검증에 나섰다.

특검은 6일 연평도를 방문해, 노 전 사령관의 수첩에 수집소로 특정된 연평부대 내 수용시설에 대한 검증 영장을 집행한다.

노 전 사령관의 수첩에는 'A급' 수거대상으로 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 김명수 전 대법원장, 권순일 전 대법관, 정청래 민주당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등이 언급됐다.

특검은 노 전 사령관이 실제로 체포 및 구금 대상자를 지정하고, 이들을 수용할 시설을 준비했는지 확인하고 있다.

다만, 앞서 법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우두머리 혐의 1심 재판에서 작성 시기를 특정할 수 없다는 등의 사유로 노 전 사령관 수첩의 증거 능력을 인정하지 않았다. 이에 특검은 보강수사를 통해 노 전 사령관 혐의를 구체화할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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