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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청년 정착의 핵심 조건, 전철·철도 중심 30분 생활권"

등록 2026/05/05 20:19:36

수정 2026/05/05 21:08:24

'20대 대학생·청년 정책간담회'에서 강조

청년 일자리·교육 구조 개편 방향 제시

[창원=뉴시스]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가 5일 오후 창원 STX오션타워 내 선거사무소에서 '20대 대학생·청년 간담회'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김경수호보 선거사무소 제공) 2026.05.05.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가 5일 오후 창원 STX오션타워 내 선거사무소에서 '20대 대학생·청년 간담회'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김경수호보 선거사무소 제공) 2026.05.05.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는 5일 "지방 경쟁력과 청년 정착의 핵심 조건은 전철·철도를 중심으로 한 '30분 생활권' 구축"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창원 STX오션타워 내 선거사무소에서 가진 '20대 대학생·청년 정책간담회'에서 "부산에서 창원까지도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기 어려운 현실에서 청년들의 선택지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고,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일자리와 정착 문제도 풀 수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청년의 삶은 출발선부터 다르다"면서 청년 일자리 구조 개선 필요성도 언급했다.

그는 "경력직을 요구하면서 경력을 쌓을 구조는 없는 모순을 바꿔야 한다"면서 "공공이 청년의 첫 일자리와 경력 형성 과정까지 책임지는 구조로 전환하고, 대학생 경험이 공식 경력으로 인정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대학과 산업 구조 개편 방향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수도권 중심 대학 구조를 바꾸지 않으면 청년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면서 "지역 전략 산업과 연계해 해당 분야 인재는 지역 대학에서 양성하는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업 투자, 대학 교육, 정부 지원이 함께 맞물리는 구조를 통해 지역에서도 수도권 수준의 교육과 일자리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정책은 방향보다 실행이 중요하며, 청년이 정책 설계와 집행 과정에 참여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국총학생회협의회, 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 등 청년 조직과 경남지역 대학생들이 참석해 취업 기회 부족, 주거비 부담, 지역 정착의 어려움 등 문제를 제기하고, 김 후보에게 '청년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한 참석자는 "청년 정책의 핵심은 떠나지 않게 하는 것이 아니라 남아도 괜찮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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