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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구축함 2척, 이란 공격 뚫고 호르무즈해협 통과 페르시아만 진입"…美CBS

등록 2026/05/05 14:19:07

수정 2026/05/05 14:22:14

"미사일과 드론 등 이란의 지속적 공격 성공적으로 요격…구축함 피해 없어"

[서울=뉴시스]미 해군 구축함 2척이 이란의 포격을 피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 걸프 해역으로 진입했다고 미 CBS 뉴스가 4일 밤(현지시각) 보도했다. 사진은 USS 메이슨호와 함께 호르무즈 해협에 진입한 것으로 전해진 USS 트룩스톤호의 지난 2월 모습. <사진 출처 : 워크보트닷컴> 2026.05.05.

[서울=뉴시스]미 해군 구축함 2척이 이란의 포격을 피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 걸프 해역으로 진입했다고 미 CBS 뉴스가 4일 밤(현지시각) 보도했다. 사진은 USS 메이슨호와 함께 호르무즈 해협에 진입한 것으로 전해진 USS 트룩스톤호의 지난 2월 모습. <사진 출처 : 워크보트닷컴> 2026.05.05.

[워싱턴=신화/뉴시스] 유세진 기자 = 미 해군 구축함 2척이 이란의 포격을 피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 걸프 해역으로 진입했다고 미 CBS 뉴스가 4일 밤(현지시각)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국방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한 CBS 보도에 따르면 아파치 헬리콥터와 다른 항공기의 지원을 받는 USS 트룩스툰호와 USS 메이슨호는 통과 과정에서 이란의 조직적 위협에 직면했었다.

관계자들은 이란이 소형 보트, 미사일, 드론으로 지속적으로 공격을 가했지만 미 구축함은 타격을 입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들은 공중 지원을 강화한 미군의 지원 노력이 이란의 각종 위협을 성공적으로 요격하거나 저지함으로써 이란이 발사한 발사체 중 어느 하나도 미 구축함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날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란이 이전보다 "더 유연해졌다"고 말하면서, 미 국방부가 해협을 통한 상업 선박 운송을 재개하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는 상황에서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국 선박을 표적으로 삼는다면 "이란을 지구 상에서 날려버릴 것"이라고 위협했다.

그러나 같은 날 ABC 뉴스와의 또 다른 인터뷰에서 트럼프는 이란의 4일 공격이 미국과 이란 간 휴전을 위반한 것인지에 대해 명확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트럼프는 이란의 공격을 경시하며 "강렬한 공격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브래드 쿠퍼 미 중부사령부 사령관은 이날 기자들에게 이란군이 "우리가 보호하고 있는 함정에 여러 대의 순항미사일, 드론, 소형 보트를 발사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민간 선박을 겨냥한 이란 소형 보트 6척을 격침시키고 여러 발의 이란 미사일과 드론을 요격했다고 덧붙였다.

이란은 그러나 "상업 선박이든 유조선이든 어떤 선박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지 않았다"며 미국의 주장을 부인했다고 반관영 타스님 통신이 보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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