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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與, 특검법에 공소취소권 포함…'이재명 셀프면죄 특검' 강력 규탄"

등록 2026/04/30 18:24:36

수정 2026/04/30 19:22:25

"'이재명식 쫄보정치'…가담자들 감옥 갈 것"

"국가 제도를 권력의 도구로 사유화해 범죄 없애려 해"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함께 누릴 일상, 국민의힘이 책임집니다' 장애인의 날 공약발표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4.20.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함께 누릴 일상, 국민의힘이 책임집니다' 장애인의 날 공약발표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4.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우지은 기자 = 국민의힘 지도부는 30일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 기소 국정조사'에 이어 '조작 기소 특검'을 추진하는 데에 대해 "이재명식 쫄보정치"라고 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대통령 이재명'이 특검을 임명해서, '피고인 이재명'의 공소취소를 맡기겠다는 것"이라고 적었다.

장 대표는 "터무니없는 억지 특검 만들어 공소취소권까지 주겠다고 한다"며 "이재명만 무섭고, 국민은 무섭지 않은 사람들이다. 두고두고 역사에 남을 나라 망신이다. 권불십년, 이재명 공소취소에 가담한 사람들 모두 감옥에 가는 날이 올 것"이라고 썼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통령의 재판을 없애기 위한 '공소취소 빌드업' 1단계 '국정조사'가 끝나자마자, 2단계 '특검법'이 발의됐다"며 "민주당은 특검법에 공소취소권을 포함시켰다. 결국 이 대통령이 임명하는 특검으로 이 대통령 본인의 재판을 없애겠다는 '이재명 셀프면죄 특검'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했다.

이어 "대통령과 법무부 장관의 손에 피를 묻히기는 싫고, 민주당과 특검을 앞장세워 자신의 재판을 없애는 비겁하디 비겁한 '이재명식 쫄보정치'"라며 "특검, 특위, 국정조사 등등 국가의 제도를 권력의 도구로 사유화해 자기의 범죄를 없애려 하는 심각한 권력 중독"이라고 덧붙였다.

정희용 사무총장은 이날 "답정너 국조특위였던 만큼, 조작에 근거가 없다는 진술들은 외면한 채 '조작기소의 실체를 규명했다'는 민주당의 주장이 새삼스럽지도 않다"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결국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공소를 취소하는 것이 어려울 것 같으니 국정조사, 특검 등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겠다는 것 아니냐"며 "대통령의 재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특검을 스스로 임명하는 단계까지 간다면 '셀프 면죄'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이는 결코 정의가 될 수 없다"고 했다.

앞서 민주당은 대장동·대북송금 사건 등 국정조사 과정에서 드러난 조작수사·기소 의혹을 수사해야 한다며 특별검사법을 발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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