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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한 부산시장 후보 부상에 여야 한목소리 '위로'

등록 2026/04/27 15:08:05

민주 "혐오정치 배격"…박형준 "조만간 연락"

[부산=뉴시스] 원동화 기자 = 개혁신당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가 27일 오전 부산 금정구 구서나들목 인근 화단에서 승용차 유세를 하던 중 흰색 승용차에서 뿌린 음료수를 맞고 뒤로 넘어지면서 머리를 바닥에 부딪혔다. 정 후보는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져 정밀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개혁신당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제공) 2026.04.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원동화 기자 = 개혁신당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가 27일 오전 부산 금정구 구서나들목 인근 화단에서 승용차 유세를 하던 중 흰색 승용차에서 뿌린 음료수를 맞고 뒤로 넘어지면서 머리를 바닥에 부딪혔다. 정 후보는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져 정밀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개혁신당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제공) 2026.04.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개혁신당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가 음료수 투척을 당한 뒤 넘어지면서 머리를 다쳐 뇌진탕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과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이 위로의 뜻을 전했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27일 성명을 내고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혐오 정치와 정치 테러를 단호히 배격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당은 "정 후보가 큰 부상 없이 빠르게 회복하길 바란다"며 "갑작스러운 폭력 상황을 마주한 선거운동원과 현장 시민들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는 시민 앞에서 정책과 비전을 경쟁하는 민주주의의 과정"이라며 "정당이나 정치적 견해, 나이 등을 이유로 폭언과 폭력을 행사하는 행위는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부산시당은 "경찰은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통해 사건 경위를 명확히 밝혀야 한다"며 "민주당도 혐오 정치 확산을 막고 정치 테러를 근절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소속 박형준 부산시장도 이날 부산시장 3선 도전 출마 선언 자리에서 정 후보를 위로했다.

박 시장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조만간 위로 전화를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8시5분께 부산 금정구 구서나들목 인근 화단에서 출근시간 거리 유세를 하던 정 후보를 향해 흰색 승용차 운전자가 음료를 뿌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정 후보는 이를 피하는 과정에서 중심을 잃고 뒤로 넘어지며 머리를 바닥에 부딪혀 뇌진탕 및 근좌상 판정을 받았다.

정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즉각 성명을 내고 "민주주의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며 "이번 사건은 청년 정치인의 도전을 가로막고 민주주의 근간을 흔들려는 중대한 범죄"라고 밝혔다.

이어 "경찰은 신속히 범인을 특정해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엄정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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