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과세 청년 상품 주목…목돈은 '청년미래적금' 투자는 '청년형 ISA'
등록 2026/04/26 07:00:00
수정 2026/04/26 07:12:25
오는 6월 청년미래적금 출시…최대 약 2200만원 목돈 기대
청년형 ISA도 신설…이자·배당소득 과세 특례에 소득공제도

(자료=금융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최대 연 17% 수준의 수익 효과가 기대되는 청년미래적금이 출시를 앞두면서 청년층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안정적인 자산 형성 수단으로는 강력한 혜택이 예상되지만 3년 간 자금이 묶이는 구조인 만큼 투자 성향과 자금 운용 계획에 따라 선택이 갈릴 것으로 보인다.
2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은행권은 오는 6월 청년미래적금 출시를 준비 중이다.
청년미래적금은 월 50만원 한도로 3년 간 납입하면 정부 기여금(6~12%)과 비과세 혜택을 더해 최대 약 2200만원의 목돈을 만들 수 있는 상품이다.
청년도약계좌보다 유리? '짧고 굵게' 자산 형성
청년미래적금은 기존 청년 자산형성 지원 상품과 비교해 혜택 수준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연소득 3600만원 이하 중소기업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우대형의 경우 월 50만원에 정부 기여금 12%(월 6만원)가 매칭된다. 여기에 청년도약계좌와 같은 수준인 연 6% 금리가 적용되면 최대 17% 금리의 적금에 가입하는 효과가 발생한다. 다만 금리는 아직 은행권과 협의 중이다.
연소득 6000만원 이하 일반형의 기대 수익률은 12%이며 6000만원 초과 7500만원 이하의 경우에는 기여금 없이 이자소득세 비과세(15.4%) 혜택만 제공된다.
2023년 출시된 청년도약계좌는 정부 기여금과 이자, 비과세 혜택을 합산해 최대 7~8%(개인 소득 3600만원 이하)의 적금에 가입한 것과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다. 금리만 놓고 보면 청년미래적금이 더 유리한 구조다.
만기도 5년에서 3년으로 짧아진 점도 특징이다. 투자, 결혼, 주택구입 등 자금 계획에 따라 청년들이 5년 간 목돈을 묶어두기 어렵다는 특성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 관계자는 "가입자의 안전 선호도에 따라 안전하게 시드머니를 만들고 싶다고 하면 미래적금펀드를 통해 충분히 만들 수 있다"며 "수익률이 자본시장과 비교해도 (적지 않다). 안전자산에서 이 정도 주는 건 찾기 쉽지 않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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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청년도약계좌 가입자들이 미래적금으로 갈아탈 수 있도록 특별중도해지 절차를 마련할 에정이다. 단, 중복 가입은 허용되지 않는다.
월 50만원 부담이라면 조금씩 자유납입…투자형이라면 ISA로
다만 모든 청년에게 적합한 상품은 아닐 수 있다.
청년미래적금은 자유납입식 구조로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여력에 맞춰 납입할 수 있지만, 최소 3년은 유지해야 정부 기여금과 세제 혜택을 온전히 받을 수 있다. 단기간 내 자금 지출 계획이 있거나 투자 성향이 강한 경우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정부도 청년미래적금을 통해 마련한 목돈이 투자나 주택 구입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계좌나 청약통장과의 연계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실제로 청년도약계좌의 경우 만기 금액 전액을 ISA 납입 한도를 넘어서도 납입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최근 증시 상승세 속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은 청년층에게는 '청년형 ISA'가 대안이 될 수 있다.
재정경제부는 지난 1월 총급여 7500만원 이하인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이자·배당소득 과세 특례를 적용하고 납입금에 대해 소득공제 혜택을 제공하는 청년형 ISA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ISA는 펀드, 상장지수펀드(ETF), 주가연계증권(ELS), 국내 주식 등 다양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한 계좌에서 관리하고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계좌다. 연간 최대 2000만원, 총 한도 1억원에 손익 200만원(서민형은 4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이 있다.
특히 연 소득 6000만원 초과 7500만원 이하 청년이라면 정부 기여금 혜택이 없는 청년미래적금보다 ISA가 더 좋은 대안일 수 있다.
청년형 ISA 역시 청년미래적금과 중복 가입은 허용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개인의 자산 형성 전략에 따라 선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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