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1분기 매출 45.9조 '역대 최대'…관세 여파 영업익은 30% 줄어
등록 2026/04/23 14:44:59
수정 2026/04/23 15:00:24
(종합)현대차 1Q 영업익 2조5147억
1Q 글로벌 판매량 97만6219대
북미 시장·HEV 차량 판매 호조
美 관세 시행 여파…8600억 지불
"신차 중심으로 성장 모멘텀 확보"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서울 서초구 현대자동차 양재 사옥. 2025.04.24. jhop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24/NISI20250424_0020784800_web.jpg?rnd=20250424151058)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서울 서초구 현대자동차 양재 사옥. 2025.04.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현대차가 올해 1분기 판매 호조로 역대 1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하지만 미국의 관세율 인상 등의 영향으로 이익 규모는 줄었다.
현대차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5조9389억원(자동차 34조5388억원, 금융 및 기타 11조4001억원), 영업이익 2조5147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하이브리드차 판매와 금융 부문 실적 개선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하며 역대 1분기 최대를 기록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미국 상호관세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8%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인센티브 증가와 투자 확대에도 컨틴전시 플랜 강화, 우호적인 환율 영향으로 5.5%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고부가가치 차종 판매 확대와 환율 효과로 매출 증가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1분기 순이익은 2조5849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글로벌 산업 환경 불확실성 확대에 따라 자동차 수요가 전년 동기 대비 7.2% 감소하는 등 어려운 시장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하이브리드차 등 고부가가치 차종 판매 확대로 견조한 판매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1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97만6219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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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판매는 신차 대기 수요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한 15만9066대를 기록했다.
해외 판매는 미국에서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한 24만3572대를 기록했지만, 전체 해외 판매는 시장 환경 악화로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한 81만7153대로 집계됐다.
1분기 글로벌 친환경차(상용 포함)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한 24만2612대였다.
이 중 전기차는 5만8788대, 하이브리드차는 17만3977대다.
하이브리드차 판매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전체 판매 대비 친환경차와 하이브리드차 비중은 각각 24.9%, 17.8%로 분기 기준 최대 수준이다.
1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은 전년 동기 대비 0.9% 상승한 1465원이었다.
매출원가율은 원자재 가격 상승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포인트 상승한 82.5%를 기록했다.
판매관리비는 판매보증비와 인건비 증가로 소폭 늘었으며, 매출 대비 비율은 전년 동기와 같은 12%다. 관세 영향은 8600억원으로 집계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글로벌 수요 감소와 일회성 수익성 악화 요인에도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4.6%에서 4.9%로 상승했고, 미국 시장 점유율도 5.6%에서 6%로 확대됐다"며 "하이브리드차 판매가 분기 최대를 기록하는 등 파워트레인 전략으로 수요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거시경제 불확실성, 지정학적 리스크, 무역 갈등 심화 등으로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주요 신차 출시를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핵심 신차와 상품성 개선 모델을 통해 판매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추진한다.
전동화 전환, 고부가가치 차종 확대, 지역별 맞춤 전략을 병행해 시장 변화에 대응할 방침이다.
또 관세 영향 등 수익성 악화 요인을 보완하기 위해 컨틴전시 플랜을 강화하고 전사적 대응에 나선다.
현대차는 사업 계획 수립, 예산 설정, 비용 집행 등 지출 전반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발표한 밸류업 프로그램에 따라 전년 동기와 같은 주당 2500원의 분기 배당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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