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박찬대 등 단식 11일째 안호영 농성장 방문…단식 중단 요청
등록 2026/04/21 23:07:22
수정 2026/04/21 23:10:24
박찬대 "사람부터 살려야…일어설 때까지 찾아갈 것"
우원식 "단식 10여 일 지나면 건강 많이 상해…빨리 끝내야"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인 박찬대 의원이 21일 국회 본청 앞 안호영 민주당 의원의 단식 농성장을 찾아 단식 중단을 요청하고 있다. (사진=박찬대 의원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인 박찬대 의원이 21일 단식 11일째를 맞은 안호영 민주당 의원과 만나 단식 중단을 요청했다.
박 의원은 이날 저녁 국회 본청 앞 안 의원 단식 농성장을 찾은 뒤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당장 짐 챙겨 일어나시라, 병원부터 갑시다, 안 일어나시면 제가 업고라도 가겠다고 해도 뜻을 꺾지 않으신다"고 했다.
이어 "결연한 뜻, 깊이 존중하지만 사람부터 살려야겠다"며 "안 의원의 고집, 이번에는 꺾겠다. 안 의원님 손잡고 일어설 때까지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우원식 국회의장도 이날 오전 안 의원 단식 농성장을 찾아 단식을 만류했다.
우 의장은 이후 기자들과 만나 "단식 10여 일이 지나면 건강이 많이 상하기 시작하기 때문에 의료진 검사를 받고 빨리 끝내는 게 좋겠다고 얘기했다"고 했다.
이어 "안 의원의 억울한 얘기는 세상에 다 했다"며 "저도 옛날에 단식을 많이 해 봤다. 10일 넘어가면 위험하다"고 말했다.
안 의원의 단식 농성은 경선 경쟁자였던 이원택 민주당 의원의 식비 대납 의혹 등과 관련 있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 윤리감찰단은 정청래 대표의 지시로 이 후보 의혹에 대한 긴급 감찰을 지시했으나 '혐의 없음' 결론을 낸 바 있다. 이후 이 의원은 지난 10일 안 의원과의 경선에서 승리해 최종 후보가 됐고, 안 의원은 지난 11일부터 국회 본청 앞에서 단식 농성을 진행했다.
안 의원은 지난 14일 청구한 재심이 기각되자 이 의원에 대한 재감찰을 재차 요구하고 있다. 안 의원은 이 후보에 대한 추가 조사가 필요한 이유로 ▲윤리감찰단의 감찰 시간 부족 ▲이 후보 식비 대납 의혹 관련 새로운 증거 제시 ▲전북지사 경선주자였던 김관영 전북지사는 당 대표의 '대리기사비 대납 의혹' 윤리감찰단 지시 이후 하루 만에 제명한 점 등을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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