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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도 첨단산업 협력 확대…조선·철강 등 4800만弗 MOU

등록 2026/04/21 14:49:55

수정 2026/04/21 15:34:24

한경협, 한-인도 비즈니스 파트너십 개최

조선·철강·디지털·에너지 등 협력 추진키로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2025.11.18. yeodj@newsis.com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2025.11.18.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 순방을 계기로 조선·철강·디지털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총 4800만 달러 규모의 민간 업무협약(MOU) 20건이 체결됐다.

산업통상부는 전날(20일) 인도 뉴델리 바라트 만다팜 행사장에서 한국경제인협회 주관으로 '한-인도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해 축사를 진행했다. 국내 주요 기업인 250명가량이 참석했으며, 이재용 삼성 회장·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구광모 LG 회장·장인화 포스코 회장·정기선 HD현대 회장 등이 명단에 포함됐다.

인도 측에서는 아난트 고앤카 인도상공회의소(FICCI) 회장·비제이 산카르 Sanmar 그룹 회장·라비칸트 루이야 Essar 그룹 부회장·자얀트 아차랴 JSW스틸 최고경영자(CEO) 등 주요 기업인 350명가량이 자리했다.

김 장관과 피유시 고얄 인도 상공부 장관 등 양국 정부 관계자도 참석했다.

포럼 계기에 체결된 민간 MOU는 총 20건으로, 조선·철강·디지털·에너지 등 협력 수요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HD한국조선해양은 NSHIPTN 및 SMFCL과 인도 내 신규 조선소 설립 투자를 위한 핵심 인프라 구축 및 합작법인 설립 추진 협약을 맺었다.

SMFCL은 인도 해운수로부 조선업 지원정책 집행을 위해 설립된 비은행 금융회사로, 외부 투자 유치를 통해 사모펀드(MDF)를 설립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TVS 모터 컴퍼니와 '친환경 3륜 EV 공동개발 MOU'를 체결했다. 인도 시장에 적합한 친환경 3륜 전기차를 공동 개발하고 현지 보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포스코홀딩스는 JSW 그룹과 합작회사를 설립해 연간 600만톤 규모의 조강 생산 능력을 갖춘 인도 일관제철소 투자를 추진한다.

GS건설은 아리에너지와 노후 풍력단지의 고효율 터빈 교체를 통해 발전량과 수익성을 높이는 리파워링 사업 협력을 약속했다.

네이버는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TCS)와 인도 시장 내 인공지능(AI)·클라우드 B2C 서비스 전반의 디지털 전환 확대를 위해 손을 잡았다.

산업부는 21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함께 뉴델리 오베로이 호텔에서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를 이어갔다.

제조업·한류·첨단산업 분야의 한국 기업 40개사와 인도 기업 100개사가 참여해 계약 총 14건, 예산 4800만 달러 규모의 성과를 거뒀다.

김 장관은 "정부는 한-인도 경제협력이 새로운 전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양국 기업에 보다 많은 사업 기회가 창출되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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