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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봉쇄작전 미군, 이란관련 의심 유조선에 강제승선 실시해"

등록 2026/04/21 21:01:29

수정 2026/04/21 21:04:03

13일부터 봉쇄 작전 실시후 19일 첫 나포…20일 밤 강제승선은 첫 사례

[서울=뉴시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미국 시간) 미 해군 구축함이 미국의 경고를 무시하고 항해하던 이란 국적 화물선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란은 17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을 일시개방했다가 다음달 재봉쇄하며, 인도 선박 두 척을 공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대표단은 이번 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2차 종전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미국 시간) 미 해군 구축함이 미국의 경고를 무시하고 항해하던 이란 국적 화물선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란은 17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을 일시개방했다가 다음달 재봉쇄하며, 인도 선박 두 척을 공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대표단은 이번 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2차 종전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이스라마바드(파키스탄)=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호르무즈해협 봉쇄 작전의 미군이 이전에 아시아에서 이란산 원유를 밀반입한 혐의로 제재를 받았던 유조선 한 척에 강제 승선했다고 21일 미 국방부가 말했다.

이날 온라인 메시지를 통해 펜타곤은 "미군이 해상 차단의 선박 임의방문 권리를 행사했다"면서 "사고 없이 M/T 티파니 호에 승선해 조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선박 항행추적 데이타 상으로는 이 티파니 호는 스리랑카와 인도네시아 사이 인도양 상에 있다.

야간에 발생한 사건이라고 말한 펜타곤은 "국제 수역이라고 해서 제재 및 의심 선박이 맘놓고 피해 항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즉 호르무즈해협 인근에서뿐 아니라 오만만을 벗어나 아라비아해와 인도양까지 나왔다해도 미군은 이란과 관계된 것으로 의심되는 선박은 멀리서부터 추적해 강제 승선 조사하고 나포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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