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뉴스에서도 뉴시스 언론사 픽

김종철 방미통위원장 "케이블TV 재도약 위해 낡은 규제 신속 정비할 것"

등록 2026/04/15 17:17:24

케이블협, 제20회 케이블TV방송대상 개최

장르별 대상 비롯 총 52명 시상·포상 진행

[서울=뉴시스]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이  15일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주최한 케이블TV방송대상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제공) 2026.04.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이  15일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주최한 케이블TV방송대상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제공) 2026.04.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이 케이블TV방송 업계와 만나 "변화된 환경에서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15일 호텔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올해 케이블TV방송대상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20회를 맞는 케이블TV방송대상은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와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를 아우르는 국내 유료방송업계 통합시상식이다. 지난해 케이블TV 개국 30주년을 지나 급변하는 시장 환경과 이용행태 변화 속에 케이블 산업이 위축되지 않고 다시 전열을 가다듬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PP 장르별 대상은 드라마 폭군의 셰프(tvN), 예능 전현무계획 시즌2(채널S·MBN), 교양 광복의 유산, 80년의 조각들(KTV한국정책방송원), 다큐멘터리 세계농업기행 팜 오디세이(NBS한국농업방송), 오락 정승제 하숙집(E채널), 음악 AI뮤직토피아(I.NET), 문화예술 케이팝 더 넥스트 챕터(아리랑국제방송), 어린이 타키포오 코믹 어드벤처(애니원)가 차지했다. 이와 함께 총 52명에 대한 시상과 포상이 이뤄졌다.

김 위원장은 이날 축사에서 "지금 우리 미디어 산업은 AI의 급속한 확산과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부상으로 새로운 전환의 중심에 서있다"며 "정부는 현장의 절박함을 무겁게 인식하고 있으며, 케이블TV가 변화된 환경에서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장 역동성 저해하는 낡은 규제체계 신속 정비 ▲지역 미디어로서의 고유 가치 공고화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 체계 검토 ▲기존 매체와 신규 매체가 공정 경쟁할 수 있는 미디어 통합 법제 마련 속도 ▲AI·디지털 기술로 방송미디어 산업 체질 개선, 수요 맞춤형 연구개발(R&D) 대폭 강화 등 방안을 제시했다.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역시 방미통위와 긴밀히 협조하면서 통합방송법 논의에 속도를 내겠다고 했다. 최 위원장은 "저희 위원장실에서 마련한 통합방송법 얼개는 거의 갖춰진 상태고 마지막 점검을 하고 있다"며 "일단 법안을 발의하고 논의에 들어가면 다시 한 번 폭넓게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언급했다.

황희만 케이블TV방송협회장은 "유료방송 산업을 둘러싼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케이블TV는 지금 구조적 어려움의 한복판에 서있다"며 "오늘의 수상작을 만들어낸 SO와 PP 모두 지금의 케이블TV 산업을 지행하는 핵심 주체이자 산업의 내일을 밝혀가는 희망의 원천으로 이 자리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글자크기 설정

상단으로 이동
로딩중로딩아이콘

URL이 성공적으로 복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