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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동자 에어건 중상'…경찰·국과수, 현장 확인 조사

등록 2026/04/14 10:46:01

수정 2026/04/14 12:34:24

정확한 사건 경위 확인 절차

[화성=뉴시스] 양효원기자 = 14일 오전 10시께 경기 화성시 만세구 향남읍 한 제조공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에게 에어건을 쏴 크게 다치게 한 사건 관련 경찰이 강제 수사에 나섰다. 사진은 사건이 발생한 현장 모습. 2026.4.14. hyo@newsis.com

[화성=뉴시스] 양효원기자 = 14일 오전 10시께 경기 화성시 만세구 향남읍 한 제조공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에게 에어건을 쏴 크게 다치게 한 사건 관련 경찰이 강제 수사에 나섰다. 사진은 사건이 발생한 현장 모습. 2026.4.14. [email protected]

[화성=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 화성시 한 제조공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에게 에어건을 쏴 크게 다치게 한 사건 관련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현장 확인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14일 오전 10시30분께부터 국과수와 함께 현장 확인 작업을 벌인다. 현장 확인에는 정확한 사건 경위 확인에 필요한 감식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찰은 이날 오전 8시께부터 오전 10시께까지 약 2시간 동안 해당 공장 사무실 등에 수사관 20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은 업체와 상해 혐의로 입건된 업체 대표 A(60대)씨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 휴대전화와 PC 등 전자기기를 비롯한 사건 관련 문서 전반을 확보해 경위 확인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월20일 A씨가 태국 국적 외국인 노동자 B(40대)씨 항문 부위에 에어건을 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B씨는 장 파열 등 중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이 알려지자 수사팀을 꾸리고 A씨를 출국금지 조처하는 등 수사에 착수했다.

[화성=뉴시스] 양효원 기자 = 14일 오전 10시께 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대가 이주노동자에 에어건을 쏴 중상을 입힌 사건 관련 경기 화성시 만세구 향남읍 소제 제조 공장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2026.3.14. hyo@newsis.com

[화성=뉴시스] 양효원 기자 = 14일 오전 10시께 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대가 이주노동자에 에어건을 쏴 중상을 입힌 사건 관련 경기 화성시 만세구 향남읍 소제 제조 공장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2026.3.14. [email protected]

A씨는 자신의 행동에 대해 언론사 인터뷰 등을 통해 "장난으로 한 것"이라는 의견을 낸 바 있다.

경찰은 A씨를 입건한 뒤 현재까지 피해자 조사와 공장 관계자 등에 대해 참고인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범행에 이용한 에어건 2대를 임의제출 방식으로 압수해 분석하고 있다.

아직 A씨에 대한 소환 조사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확인에 대해 자세히 어떤 부분이 이뤄지는지는 알려줄 수 없다"며 "확보한 압수물 분석 등 정확한 사건 경위 확인을 위해 다각도로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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