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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이제는 지역을 살려야"…전주서 동행축제 현장 행보

등록 2026/04/11 19:25:23

수정 2026/04/11 19:28:25

대규모 소비촉진 행사 참석…소상공인 등 민생 점검

'막걸리 밀키트'에 관심…디퓨저 세트·에코백 구입도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1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열린 제107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에서 참석자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2026.04.11.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1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열린 제107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에서 참석자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2026.04.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11일 중동 전쟁 여파로 물가 상승과 소비 침체 우려가 커진 가운데 지역을 찾아 민생 점검과 소비 활성화에 나섰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전북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동행축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동행축제는 전국 3만3000개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대규모 소비촉진 행사다.

김 총리는 행사에 앞서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상인회연합회 관계자 등과 함께 부스 배치 형태와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김 총리는 이날 소상공인들과 직접 만나 환담을 나누며 판매 중인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상점에 진열된 분말 형태의 '막걸리 밀키트'를 보며, 김 총리는 "물을 부어 발효시키는 방식이군요. 정말 기가 막힌다"며 "해외 수출하면 상당히 경쟁력이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상인들의 권유로 사과주스, 목련차 등을 직접 시음하기도 했다.

김 총리는 또 디퓨저 상점과 국가유산 문화상품을 파는 'K-헤리티지' 부스에 들러 해태 문양의 디자인 세트 제품과 일월오봉도 문양 에코백을 구입했다.

김 총리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좋은 제품들을 싼값으로 살 수 있어 즐거웠고, 맛난 것들도 맛볼 수 있었다"며 "굉장히 새로운 아이디어 제품들을 볼 수 있어서 인상적이었다. 그러한 기쁨을 전국에서 함께 누리자는 것이 이번 동행 축제의 취지"라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로컬이고, 무조건 지역을 가야 된다. 지역을 살려야 된다"며 "이재명 대통령과 우리 국민주권정부는 그동안 어느 정부보다도 진심으로 '찐 로컬, 찐 지역, 찐 지방 살리기’에 마음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또 "오늘, 이 귀한 시작이 지금의 대한민국 경제를 살릴 뿐만 아니라 앞으로 '메이드 인 코리아'가 전 세계를 휩쓸 수 있는 그런 또 하나의 시작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지금은 중동 전쟁의 여파 때문에 '대한민국 전체가 과연 지금의 경제를 우리가 헤쳐 갈 수 있을까'’라는 우려에 휩싸여 있기 때문에 더 의미 있다. 많이 사고, 즐거운 시간 가지길 바란다"고 했다.

동행축제는 이날부터 5월10일까지 한 달간 200여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진행되며, 소비자들은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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