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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분 만에 진화된 주택 화재…'소화기 한 대'로 피해 줄였다

등록 2026/04/11 08:00:00

수정 2026/04/11 08:44:24

[대구=뉴시스] 지난 9일 오전 9시께 대구 군위군 삼국유사면 한 단독주택 외부 보일러실에서 불이 났다. (사진=대구강북소방서 제공) 2026.04.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지난 9일 오전 9시께 대구 군위군 삼국유사면 한 단독주택 외부 보일러실에서 불이 났다. (사진=대구강북소방서 제공) 2026.04.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가 소화기를 활용한 초기 대응으로 큰 피해 없이 진압됐다.

11일 대구강북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9시께 군위군 삼국유사면 한 단독주택 외부 보일러실에서 불이 났다.

불은 보일러실 내부에서 시작됐으나 인근 주민이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화에 나서면서 확산이 저지됐다. 이후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 도착 7분 만에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이 불로 거주자가 경미한 화상을 입었으나 중상자는 없었고, 피해도 보일러실 일부 열손상에 그쳤다.

당국은 주민의 신속한 초기 대응이 피해를 줄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주택 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필수다. 감지기는 침실과 거실 등 거주 공간에 설치하고, 소화기는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세대별·층별로 비치해야 한다.

장인철 강북소방서장은 "초기 화재 단계에서 소화기를 적절히 사용해 연소 확대를 막은 사례"라며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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