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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 3년 연속 낚시어선 어획 1위…작년 어획량도 반등

등록 2026/04/04 07:00:00

수정 2026/04/04 07:04:05

수산자원공단, 낚시어선 어획량 조사 결과

작년 총어획량 1만8291t…조사 3년 중 최고

전남·경남·충남, 전국 어획량 약 70% 차지

[목포=뉴시스]선상 갈치낚시.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 (사진=목포시 제공) 2024.08.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뉴시스]선상 갈치낚시.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 (사진=목포시 제공) 2024.08.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갈치가 최근 3년 연속 낚시어선 어획량 1위를 기록하며 국내 어획 증가세를 이끌었다.

4일 한국수산자원공단의 '2025년 낚시어선 어획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갈치는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낚시어선에서 가장 많이 잡힌 어종으로 나타났다.

갈치 어획량은 2023년 6112t에서 2024년 3207t으로 감소했지만 지난해에는 4285t으로 다시 증가하며 최다 어획 어종 자리를 유지했다.

전체 낚시어선 어획량도 반등했다.

지난해 국내 낚시어선이 승객을 태워 어획한 생산량은 총 1만8291t으로, 2024년 1만4832t 대비 23.3% 증가했다. 이는 2023년 1만6221t과 비교해도 12.8% 늘어난 수준으로, 조사 3개년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어종별로는 갈치에 이어 주꾸미, 갑오징어류, 문어류 등이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방어류 어획량이 증가하며 한치를 제치고 상위 5개 어종에 새롭게 포함됐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4829t으로 전체의 26.4%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경남(4228t), 충남(3629t)이 뒤를 이었다. 이들 상위 3개 지역이 전체 어획량의 약 70%를 차지했다.

낚시어선 어획량 조사는 2023년 시작됐다. 이번 조사는 전국 지자체에 신고된 낚시어선 중 표본 1000척을 선정해 매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공단 소속 조사원이 선장과 선주를 대상으로 어종별 중량과 마릿수 등을 조사했다.

공단은 해당 조사 결과가 향후 수산자원관리와 낚시 관련 정책 수립·연구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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