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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에 1000병상 규모 가칭 남양주 중앙대병원 건립 추진

등록 2026/03/27 11:57:01

수정 2026/03/27 13:56:36

시,진접2지구에 중앙대의료원 교육협력 현대병원 신축 이전 업무협약

남양주시청 1청사 전경. (사진=남양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남양주시청 1청사 전경. (사진=남양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가 중앙대학교의료원, 지역 의료기관인 현대병원과 진접2지구에 2032년까지 상급종합병원 신청을 전제로 1000병상 규모의 가칭 남양주 중앙대병원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27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오후 시청 여유당에서 중앙대학교의료원, 현대병원(남양주)과 진접2지구에 10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을 설립하는 내용의 미래형 복합의료타운 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진접읍에 위치한 현대병원은 400병상 규모의 중앙대의료원 교육협력 병원으로, 이번 종합병원 건립 과정에서 중앙대와 협력해 상급종합병원 수준의 의료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상급종합병원은 보건복지부가 3년 주기로 지정하는 3차 의료기관으로,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해져 있는 20개 이상의 진료과목을 갖추고 각 과마다 전속 전문의를 둬야 하는 등 여러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 때문에 이번 가칭 남양주 중앙대병원 역시 초기 병원 설립단계에서는 종합병원으로 설립된 뒤 상급종합병원 신청 절차와 심사 과정을 거쳐야 한다.

병원 규모나 운영방식은 아직 세부적인 협의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지만, 일단 병원 부지 매입과 건립, 운영은 신축 이전을 계획 중인 현대병원이 주된 역할을 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중앙대의료원은 현대병원에 운영 중인 수련의 과정 등 교육협력 분야를 진료과목 확장에 맞춰 더욱 확대하게 되며, 세부협의 결과에 따라 운영 참여 등 협력 확대 가능성도 남아있다. 

다만 제4기(2028~2032) 병상수급기본시책수립 때 10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설립을 반영해야 하기 때문에 아직 병원 설립 여부나 설립 규모가 확정적인 것은 아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히 병원을 하나 더 짓는 것이 아니라 시민이 거주지 안에서 돌봄부터 전문 치료까지 원스톱으로 누리는 '의료 대전환'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중증 질환 치료를 위해 타 지역으로 이동해야 했던 불편을 끝내고 남양주 안에서 상급종합병원 수준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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