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중국 온라인서 BTS 불법 굿즈 판매…도둑질"
등록 2026/03/24 09:00:46
수정 2026/03/24 10:28:24
타오바오 등서 아리랑 로고 사용 굿즈 판매
"초상권 무단 사용…짝퉁 상품 노출도 잘못"
"정말 한심한 행위…콘텐츠 도둑질 멈춰야"
![[서울=뉴시스]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방탄소년단 비공식 상품 (사진=서경덕 사회관계망서비스 갈무리) 2026.03.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24/NISI20260324_0002091585_web.jpg?rnd=20260324085158)
[서울=뉴시스]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방탄소년단 비공식 상품 (사진=서경덕 사회관계망서비스 갈무리) 2026.03.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최근 복귀한 방탄소년단(BTS) 불법 굿즈가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4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타오바오, 알리익스프레스 등에서 아리랑 로고를 버젓이 사용한 티셔츠, 각종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고 있다"는 글을 게시했다.
서 교수는 "무엇보다 BTS 초상권을 무단으로 사용한 굿즈 판매가 가장 큰 문제"라며 "쇼핑몰은 직접 제작한 게 아니라 플랫폼만 제공한다 하더라도 이런 짝퉁 상품을 노출하는 건 분명히 잘못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앞서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등이 전 세계에 인기를 끌 때도 중국 내에서 불법 복제물 유통 문제가 큰 논란이 됐다"며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를 인용해 중국 광둥성 광저우와 선전, 안후이성 기업에서 복제 상품이 생산된다고 덧붙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정말로 한심한 행위다. 불법 시청도 모자라 불법 굿즈까지 만들어 수익 구조로 삼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제는 그만해야 한다. 다른 나라 콘텐츠를 '도둑질'하는 행위는 반드시 멈춰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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