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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김혜성, 시범경기 타율 4할에도 마이너리그행 통보

등록 2026/03/23 07:59:10

수정 2026/03/23 08:25:39

2년 연속 트리플A서 시즌 개막 예상

"김혜성, 스프링캠프 동안 삼진 많아"

[피닉스=AP/뉴시스] LA 다저스의 김혜성이 16일(현지 시간) 미 애리조나주 피닉스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 2회 말 안타 진루 후 후속 적시타로 득점하며 동료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혜성은 2타수1안타1볼넷1도루2득점을 기록했다. 다저스는 7회 현재 7-19로 끌려가고 있다. 2026.03.17.

[피닉스=AP/뉴시스] LA 다저스의 김혜성이 16일(현지 시간) 미 애리조나주 피닉스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 2회 말 안타 진루 후 후속 적시타로 득점하며 동료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혜성은 2타수1안타1볼넷1도루2득점을 기록했다. 다저스는 7회 현재 7-19로 끌려가고 있다. 2026.03.17.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김혜성이 시범경기 동안 타율 4할을 기록했지만 마이너리그로 향했다.

다저스는 23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김혜성을 트리플A 팀인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로 보낸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지난해 다저스에 입단한 김혜성은 2년 연속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정규시즌 개막을 맞이할 가능성이 커졌다.

김혜성이 시범경기 9경기에 출전해 타율 0.407(27타수 11안타) 1홈런 6타점 5도루 등을 기록했으나 MLB 정규시즌 개막전 로스터 26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대신 내야수 알렉스 프릴랜드가 마지막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커졌다.

프릴랜드는 시범경기 18경기 동안 타율 0.116(43타수 5안타) 1홈런 7타점으로 김혜성보다 다소 아쉬운 기록을 남겼다.

다저스는 "구단은 김혜성이 스윙을 다듬기를 바라고 있다. 스프링캠프 동안 삼진이 너무 많았기 때문"이라며 "김혜성은 삼진 8개를 당했고 볼넷은 1개에 그쳤다. 반면 프릴랜드는 삼진 11개를 기록했지만 볼넷 또한 11개를 얻었다"고 전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프릴랜드와 김혜성 중 누구를 선택하든 타당한 이유가 있는 상황"이라며 "김혜성은 많은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프릴랜드는 타석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표면적인 기록은 아쉽으나 아직 시범경기 기간"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김혜성은 정규시즌 71경기 동안 타율 0.280(161타수 45안타) 3홈런 17타점 13도루, 프릴랜드는 29경기 동안 타율 0.190(84타수 16안타) 2홈런 6타점 1도루를 기록했다.

한편 다저스는 오는 27일 오전 9시3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6시즌을 시작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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