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뉴스에서도 뉴시스 언론사 픽

연극 '빛과 어둠의 경계에서', 5월 개막…박윤희·데니안 출연

등록 2026/03/19 08:00:00

수정 2026/03/19 08:06:24

서로 다른 시대, 성공 향한 집착과 고독 그려

연극 ' '빛과 어둠의 경계에서' 출연진. (사진=극단 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극 ' '빛과 어둠의 경계에서' 출연진. (사진=극단 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극단 수가 신작 연극 '빛과 어둠의 경계에서'를 5월 2일부터 2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 무대에 올린다.

작품은 성공을 꿈꾸는 젊은 예술가와 세계를 바꾼 에디슨의 이야기를 나란히 배치해 성공에 대한 동경과 그 이면의 고독을 섬세하게 그린다.

서울의 한 옥탑방, 거대한 전광판 불빛 때문에 밤에도 어두워지지 않는 작은 방에 살고 있는 작가 지망생 경민은 발명가 에디슨을 소재로 글을 쓰고 있다. 오랜 무명 생활 중 우연히 만난 유명 출판사 편집장의 친절에 경민은 이번 소설로 성공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

한편, 경민의 소설 속 인물인 에디슨은 동료 배첼러와 시카고 엑스포에서 10만개의 전구를 밝히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계획하며 곧 다가올 성공에 설레한다.

서로 다른 시대를 살아가는 두 인물은 각자의 방식으로 성공을 갈망하지만, 그 욕망은 결국 두 사람의 삶의 균형을 흔들어 놓는다.

에디슨 역에는 박윤희, 성노진이 더블 캐스팅됐다. 경민 역에는 데니안이 출연한다.

친구 동호 역에는 조성국, 조창희가 나선다. 조창희는 경민 역의 언더스터디(대역 배우)도 함께 소화한다. 멀티 역은 노상원이 참여한다.

구태환 연출은 "우리 사회의 청년들이 맞닥뜨린 성공에 대한 압박과 좌절을 이야기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연극 ' '빛과 어둠의 경계에서' 포스터. (극단 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극 ' '빛과 어둠의 경계에서' 포스터. (극단 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글자크기 설정

상단으로 이동
로딩중로딩아이콘

URL이 성공적으로 복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