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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진압중 의식불명…성치인 소방관, 석달치료 끝 순직

등록 2026/03/03 16:14:59

수정 2026/03/03 16:23:18

[고양=뉴시스] 성치인 소방경. (사진=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2026.03.03 photo@newsis.com

[고양=뉴시스] 성치인 소방경. (사진=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2026.03.03 [email protected]

[고양=뉴시스] 김도희 기자 = 지난해 11월 경기 고양시 자동차공업사 화재 현장에서 진압 활동 중 중상을 입고 치료를 받아오던 고양소방서 소속 성치인(47) 소방경이 순직했다.

성 소방경은 당시 현장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약 3개월간 치료를 받아왔으나 3일 오후 1시36분께 숨졌다.

성 소방경은 2006년 12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이후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왔으며 동료 대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유족의 의견을 고려해 장례지원 및 국립묘지 안장을 추진하고 1계급 특별승진 및 녹조근정훈장을 추서할 예정이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고인의 숭고한 희생을 깊이 애도한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화재는 지난해 11월 24일 낮 12시께 고양시 덕양구의 한 4층짜리 자동차 정비공장 3층에서 발생했다. 성 소방경은 화재 발생 직후 현장에 출동해 3층에서 진압 활동을 벌이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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