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부통령 "이란 최고지도자, '핵무기 불가' 원칙 받아들여야"
등록 2026/02/26 06:56:34
수정 2026/02/26 08:40:34
"트럼프 외교로 해결 선호…이란 핵무기 보유 용납 못해"
미국·이란 2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추가 핵 협상 진행
![[워싱턴=AP/뉴시스]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25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핵 협상을 외교로 해결하는 것을 선호한다면서도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수용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사진은 밴스 부통령이 지난 4일 미국 워싱턴DC에서 국무부가 개최한 핵심광물 장관급 회의 기조연설을 하는 모습. 2026.02.26.](https://img1.newsis.com/2026/02/05/NISI20260205_0000975917_web.jpg?rnd=20260205012730)
[워싱턴=AP/뉴시스]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25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핵 협상을 외교로 해결하는 것을 선호한다면서도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수용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사진은 밴스 부통령이 지난 4일 미국 워싱턴DC에서 국무부가 개최한 핵심광물 장관급 회의 기조연설을 하는 모습. 2026.02.26.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25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핵 협상을 외교로 해결하는 것을 선호한다면서도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수용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밴스 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 '아메리카 뉴스룸'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절대 핵무기를 절대 획득해서는 안 된다는 견해를 일관되게 유지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예정된 미국과 이란 간 세 번째 핵 협상을 언급하며 "우리는 합의에 도달하기 위해 이란과 외교적 대화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란 관리들이 트럼프 대통령이 밝힌 '외교적 해결 선호'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다만 밴스 부통령은 '미국이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사퇴를 원하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대해선 즉답을 피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미 의회에서 진행한 국정연설에서 이란 핵무기 보유 불가론을 재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에서 이란이 유럽과, 미군 기지 또는 미국 본토까지 위협할 수 있는 미사일을 개발 중이라며 "미국을 겨냥한 위협에 맞서기를 주저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이란이 핵을 포기하지 않으면 군사력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은 핵무기 개발 의혹을 부인하며 자국의 핵 프로그램은 평화적인 목적이라고 강조해 왔다.
미국과 이란 간 추가 핵 협상은 트럼프 행정부가 억지력과 외교적 관여 사이의 균형을 모색하고, 미국이 이란 부근에 군 자산을 전개해 중동에서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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