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뉴스에서도 뉴시스 언론사 픽

강진군, 합계출산율 전국 3위··· 3년 연속 최상위권

등록 2026/02/25 15:00:22

합계출산율 1.64명 기록…전국 평균의 2배 이상

[강진=뉴시스]서현미 강진보건소장이 강진읍의 추모부부의 일곱째 아이 출산을 축하하고 있다.

[강진=뉴시스]서현미 강진보건소장이 강진읍의 추모부부의 일곱째 아이 출산을 축하하고 있다.

[강진=뉴시스] 배상현 기자 = 강진군은 국가통계포털이 발표한 2025년 출생통계(잠정)에서 합계출산율 1.64명으로 전국 3위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23년부터 3년 연속 전국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강진군은 2024년 합계출산율 1.61명을 기록해 전국 평균(0.75명)의 두 배를 훌쩍 웃돌았으며, 올해 잠정 통계에서도 전라남도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합계출산율 1.0명을 초과한 지역으로 집계되며, 강진군이 그 흐름을 주도한 핵심 지역으로 분석된다.

이 같은 성과의 중심에는 체감도 높은 출산·육아 지원 정책이 있다. 강진군은 2022년부터 시행 중인 강진군 육아수당을 통해 출생 순위나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모든 아동에게 매월 60만 원을 최대 7년간 지급하고 있다. 장기간 안정적으로 지원되는 육아수당은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며 출산 결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강진군은 임신부터 출산, 양육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원스톱 통합 지원체계를 운영하며 촘촘한 정책을 통해 부모들의 출산과 양육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 특히 산후조리비를 기존 154만원에서 160만 원으로 확대 지원함으로써 체감도 높은 정책이라는 평가와 함께 출산율 상승이라는 실효성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앞으로 5년간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에 두고 출산·육아 정책과 정주여건 개선, 산업 육성을 유기적으로 추진해 인구소멸 위기를 근본적으로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글자크기 설정

상단으로 이동
로딩중로딩아이콘

URL이 성공적으로 복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