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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셈스, 지난해 영업이익 120억…전년比 30.5%↑

등록 2026/02/25 13:46:01

고마진 신규 제품 비중 확대

해외법인 가동률 상승 효과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고기능성 복합소재 전문기업 아셈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603억원, 영업이익 12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0.5%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도 88억원으로 43.2% 늘었다. 매출은 5.4% 늘어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수익성 개선 폭이 두드러졌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실적은 해외법인 중심의 성장이 본격화된 데 따른 것이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법인의 가동률이 큰 폭으로 상승한 가운데, 글로벌 패션 메이저 업체향 공급 물량이 크게 증가했다. 주요 고객사의 신제품 채택 확대와 현지화 전략에 맞춘 선제적 해외 생산기지 구축 효과가 실적에 반영됐다.

수익성 측면에서는 마진율이 높은 신규 제품 비중 확대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여기에 해외 법인 매출 비중이 상승하면서 생산원가가 구조적으로 낮아진 점도 이익률 개선에 기여했다. 원재료 구매 단가 하락 효과까지 더해지며 매출원가가 전반적으로 개선됐고, 이에 따라 연간 영업이익률은 20%를 기록해 전년 대비 3.9%포인트 상승했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 생산기지 안정화와 글로벌 메이저 고객사향 공급 확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무수염색사를 비롯해 울트라넷, 항곰팡이필름 등 신제품 매출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폐수 없이 염색이 가능한 무수염색사는 지난해 글로벌 브랜드 재봉사로 제품 등록을 완료해 친환경 소재 분야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글로벌 관세 영향도 마무리된 만큼, 자동차 선루프 등 기존 사업군 또한 안정적인 성장이 재개될 것으로 본다"며 "기존 사업과 신규 제품군의 실적 성장을 기반으로 배당 확대와 자사주 매입 등 주주친화 정책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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