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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는 인구댐이자 성장엔진" 원강수 시장, 새 전략 제시

등록 2026/02/25 11:49:19

'사람 모이는 경제도시' 도약

[원주=뉴시스] 25일 원강수 원주시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인구 증가의 성과로 산업기반 확충을 들며 사람이 모이고 머무는 경제도시 원주의 미래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원주시 제공) 2026.02.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 25일 원강수 원주시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인구 증가의 성과로 산업기반 확충을 들며 사람이 모이고 머무는 경제도시 원주의 미래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원주시 제공) 2026.02.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원주시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인구 유출을 홀로 지켜내는 인구댐이자 성장 엔진입니다"

강원 원주시가 인구 증가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의 성장 전략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사람이 모여드는 경제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원강수 시장은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적인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 속에서도 원주는 인구 증가라는 결과를 만들어냈다"며 "이는 우연이 아닌 일관된 시정 방향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2024년 36만2164명에서 2025년 36만3194명으로 1030명이 증가했다"며 "도내 시군이 인구 감소를 겪는 상황에서 나타난 증가세로 원주가 강원도 인구 유출을 완충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춘천과 강릉 등 주요 도시가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원주는 유일하게 증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특히 지난 1월에는 302명이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인구 증가 요인으로는 출생아 증가와 사망자 감소에 따른 자연 감소 완화, 전입 인구 증가에 따른 사회적 증가 등 전입이 전출보다 많고 30대 인구 유입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 신호로 제시했다.

인구 증가의 배경으로 산업 기반 확충을 꼽았다. 부론일반산업단지를 포함한 산업단지 확대, 반도체·AI·디지털헬스케어 산업 육성, 향토기업과의 상생 정책 등을 통해 일자리 중심 도시 구조를 구축해 왔다는 설명이다.

그는 "기업이 오고 일자리가 늘어야 사람이 모인다"며 "경제도시 전략이 인구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래 비전으로는 광역 교통망 확충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제시했다. 2028년 여주~원주 복선전철, 2030년 GTX-D 노선 개통을 기반으로 첨단의료복합단지 확대, 공공기관 이전, 연구개발특구 구축 등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원강수 시장은 "원주의 인구 증가는 도시 경쟁력과 정책 신뢰도를 보여주는 지표"라며 "사람이 모이고 머무는 경제도시 원주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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