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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만, '롯데 도박 논란'에 "강한 징계하되 야구는 할 수 있는 수준이었으면"

등록 2026/02/25 11:21:00

【대구=뉴시스】최동준 기자 = 원정도박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삼성 안지만이 3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1군 복귀 인터뷰를 하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2016.04.03. (사진=삼성라이온즈 제공)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최동준 기자 = 원정도박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삼성 안지만이 3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1군 복귀 인터뷰를 하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2016.04.03. (사진=삼성라이온즈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전 프로야구 선수 안지만이 최근 롯데 자이언츠 일부 선수들의 대만 전지훈련 중 발생한 도박 논란과 관련해 '강하게 징계하되 야구는 할 수 있는 수준이었으면 한다'는 취지로 소신 발언을 했다.

안지만은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안지만TV'를 통해 롯데 선수들의 대만 도박 논란과 관련해 "구단 징계든, KBO 징계든 선수들은 징계대로 징계를 받되 야구는 할 수 있는 징계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수들에게 1년은 엄청 크다. 4~5년씩 쉬거나 야구를 아예 하지 못하게 만들기보단 야구는 할 수 있는 징계를 줬으면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롯데 소속 고승민, 김동혁, 나승엽, 김세민은 대만 스프링캠프 기간 중 불법 도박장 출입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상벌위원회를 열고 김동혁에게는 50경기 출장정지, 나머지 세 선수에게는 30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내렸다. 롯데도 자체 징계 수위를 검토 중이다.

안지만은 "음주운전을 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심어줄 수 있는 그런 징계들을 하고 있는데 도박 역시 다시는 나오지 않게 그런 징계를 받았으면 좋겠다"며 "민심이 너무 안 좋아서 복귀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도 했다.

한편, 안지만은 과거 삼성 라이온즈 왕조 시절 철벽 불펜으로 명성을 떨쳤고,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다. 불법 도박 사이트 개설과 관련한 이슈로 2016년을 끝으로 현역 생활을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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