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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지기' CJ그룹, 3년간 1만3000명 채용한다…국내 투자 4.2조로 확대

등록 2026/02/25 08:52:39

수정 2026/02/25 09:41:33

수시 채용 전환 속 공채 유지…올해도 전년比 20%↑

34세 이하 청년 신규 채용 비중 3년 연속 70% 넘어

CJ올리브영 500대 기업 중 국민연금 가입 증가수 1위

(사진=CJ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CJ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CJ그룹은 청년들의 취업 문턱이 높아진 상황에서도 공개채용을 유지하는 등 향후 3년간 1만3000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25일 밝혔다.

CJ그룹은 코로나19 이후 경영 불확실성 확대로 국내 대기업들이 수시 채용으로 전환하는 분위기에서도 신입사원 공개채용(공채) 제도를 유지해왔다.

올해 그룹 신입 공채 목표도 전년보다 20% 이상 확대할 방침이다.

CJ의 지난해 신규 입사자 중 34세 이하 청년 비중은 71%에 이른다. 전체 신규 인력 가운데 청년 채용 비중은 최근 3년 연속 70%를 넘었다.

 CJ올리브영, CJ ENM 등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뷰티·콘텐츠를 비롯해 글로벌 K트렌드를 선도하는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결과라고 CJ는 설명했다.

CJ올리브영의 경우 지난해 1000명 가까운 신규 인력을 채용하며 K-뷰티 시장 확장과 함께 전국 단위 고용창출 효과가 큰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뉴시스] 올리브영 매장 직원들이 매장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올리브영 매장 직원들이 매장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실제 매출액 기준 500대 기업을 상대로 한 국민연금 가입자 현황 분석 결과 CJ올리브영은 증가자 수 기준 1위를 기록했다.

CJ그룹은 올해 지역 생산·물류 거점 확대를 포함한 국내 투자액을 지난해보다 45% 늘린 1조5000억원으로 확충, 3년간 4조2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특히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도권 이외 지역에 대한 투자도 강화할 예정이다. 올해도 가공식품 생산설비 증설, 물류 전략거점 확보 및 투자, 신규 매장 출점 등 지방 투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재현 회장은 평소 "기업은 젊은이들의 꿈지기가 돼야 한다"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CJ는 고용 창출 효과가 큰 사업들을 영위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젊은이들의 꿈을 실현할 토대를 마련해 줘야 한다"고 했다.

CJ그룹 관계자는 "단순히 숫자(채용 규모)를 넘어 K-콘텐츠, K-푸드, K-뷰티 등 다방면에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하고잡이' 인재들을 양성하고, 이들이 끊임없이 도전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CJ ENM 로고. (사진 = CJ ENM 제공) 2025.08.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CJ ENM 로고. (사진 = CJ ENM 제공) 2025.08.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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