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이재용·정의선·구광모·정기선, 룰라 브라질 대통령 만나 "산업협력 논의"
등록 2026/02/23 18:24:01
수정 2026/02/23 18:58:27
(종합)이재용 등 재계총수들, 포럼 참석
룰라 대통령과 산업 협력 방안 논의
정기선 "(건설기계 투자) 지켜봐달라"
![[서울=뉴시스]박현준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브라질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한 뒤 현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2026.02.23. parkhj@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23/NISI20260223_0002068392_web.gif?rnd=20260223174040)
[서울=뉴시스]박현준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브라질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한 뒤 현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2026.02.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홍세희 남주현 류인선 박현준 이지용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회장 등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이 '한-브라질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행사에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자리한 만큼, 국내 기업들은 첨단제조와 전략 광물, 인공지능(AI) 등 주요 분야에서 브라질과 각종 협력을 확대할 전망이다.
23일 오후 3시25분께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로비에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이 한-브라질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차례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포럼은 한국경제인협회와 브라질 수출투자진흥청(ApexBrasil)이 공동 개최한 행사로, 양국 정부 인사 및 기업인 400여 명이 참석했다.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한 정기선 회장은 브라질에 추가 투자를 염두하고 있는 분야가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고개를 살짝 끄덕인 뒤 별다른 대답 없이 포럼 행사장 옆에 마련된 VIP룸으로 향했다.
정의선 회장과 구광모 회장 또한 브라질 추가 투자 여부에 대한 질문에 답을 하지 않았다.
검은색 정장에 노란색 넥타이를 착용한 채 행사장을 찾은 이재용 회장은 브라질 추가 투자 여부 및 미국 관세 대응 방안, 오늘 행사에 대한 소감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목례를 한 뒤 VIP룸으로 이동했다.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브라질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행사장에 들어서는 모습. 2026.02.23. leejy5223@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23/NISI20260223_0002068331_web.jpg?rnd=20260223170218)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브라질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행사장에 들어서는 모습. 2026.02.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이후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룰라 브라질 대통령이 총수들이 대기하고 있는 VIP룸으로 향했다. 총수들과 김 장관, 룰라 대통령은 약 40분간 한국과 브라질 간 첨단 산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환담을 마친 오후 4시20분께 포럼 행사장으로 이동해 한-브라질 비즈니스 포럼 폐회식에 참석했다.
폐회식에서는 류진 한경협 회장의 환영사,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의 축사, 룰라 브라질 대통령의 기조연설 등이 진행됐다. 조르지 비아나 apexBrazil 회장은 양국 투자·협력 계획 등 비즈니스 성과 요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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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브라질 경제계는 이날 포럼에서 첨단제조·전략광물·인공지능(AI), 농식품, 헬스·라이프스타일 산업 등 주요 분야에서의 경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또 양측은 협력 양해각서(MOU)를 포함해 총 6건의 MOU를 체결했다. 양측은 향후 산업·투자 협력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이재용 회장, 정의선 회장, 구광모 회장 등은 행사가 끝난 뒤 룰라 대통령과 어떤 논의를 했느냐는 질문에 별다른 답을 하지 않고 현장을 떠났다.
정기선 회장은 건설기계 추가 투자에 대해 "열심히 하려고 하고 있으니 지켜봐달라"고 짧게 답했다.
![[서울=뉴시스]박현준 기자 =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23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브라질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행사장에 들어서는 모습. 206.02.23. parkhj@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23/NISI20260223_0002068406_web.jpg?rnd=20260223180111)
[서울=뉴시스]박현준 기자 =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23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브라질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행사장에 들어서는 모습. 206.02.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김창범 한경협 부회장은 “(룰라 대통령이) 우리 기업들이 현재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든가 사업을 하고 있는 점을 위주로 성공 사례를 설명했다“며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되고자 노력할 테니 꼭 좀 투자해 달라 하는 얘기가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브라질은 주요 산업에 필요한 핵심 광물 등 수많은 자원을 갖추고 있어 국내 기업들과 협력 여지가 큰 국가다.
국내 기업들은 브라질에서 각종 사업을 확대해오고 있다. 삼성전자는 브라질 캄피나스와 마나우스 등에서 스마트폰·TV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들 생산시설을 앞세워 성장 가능성이 큰 중남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LG전자는 브라질 마나우스 생산법인에서 TV, 에어컨, 모니터, 오디오 등을 생산해 브라질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LG전자는 브라질 및 중남미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브라질 남부 파라나주에 2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 냉장고 신공장을 구축하고 있다.
현대차 또한 2032년까지 브라질에 11억 달러(1조6000억원)의 투자를 공식화했다.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23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브라질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행사장에 들어서는 모습. 2026.02.23. leejy5223@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23/NISI20260223_0002068332_web.jpg?rnd=20260223170244)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23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브라질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행사장에 들어서는 모습. 2026.02.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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