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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GS 잡고 3연패 탈출…한전 3위 도약·삼성화재 9연패

등록 2026/02/20 22:28:12

도로공사 3-1 역전승…모마 31점

한전도 3-1 승전보…배논 27점

[서울=뉴시스] 여자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 (사진=KOVO 제공). 2026.02.20.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여자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 (사진=KOVO 제공). 2026.02.20.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여자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가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3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한국도로공사는 20일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의 홈 경기에서 세트 점수 3-1(23-25 25-20 38-36 25-20)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분위기 쇄신에 성공한 한국도로공사(21승 9패·승점 59)는 2위 현대건설(18승 11패·승점 53)과 승점 차를 6으로 벌렸다.

4위 GS칼텍스(15승 15패·승점 45)는 2연패를 당했다.

한국도로공사의 외국인 주포 모마가 31점을 폭발해 팀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타나차는 20점, 배유나는 14점을 올렸다.

GS칼텍스의 에이스 실바는 양 팀 최다인 39점을 쓸어 담았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첫판을 내준 뒤 2세트에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한국도로공사는 대혈투 끝에 3세트까지 따냈다.

두 팀은 듀스에 돌입한 후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면서 35-35까지 승부를 이어갔다.

이후 한국도로공사는 회심의 공격이 서채원의 블로킹에 막혀 위기에 처했으나 타나차의 블로킹과 모마의 오픈으로 세트 포인트를 잡았다.

이어 타나차가 퀵오픈 공격을 적중하며 GS칼텍스를 무너뜨렸다.

흐름을 장악한 한국도로공사는 4세트에서 12점을 합작한 배유나, 타나차(이상 6점)를 내세워 승리를 수확했다.

[서울=뉴시스] 남자 프로배구 한국전력. (사진=KOVO 제공). 2026.02.20.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자 프로배구 한국전력. (사진=KOVO 제공). 2026.02.20.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남자 프로배구 경기에서는 한국전력이 삼성화재를 세트 점수 3-1(25-17 25-23 23-25 26-24)로 꺾었다.

3연패 탈출에 성공한 한국전력(16승 14패·승점 46)은 5위에서 두 계단 오른 3위에 자리했다.

반면 최하위 삼성화재(5승 25패·승점 15)는 9연패 사슬에 묶였다.

한국전력의 외국인 에이스 베논이 27점을 몰아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신영석은 13점으로 지원했다.

삼성화재는 미힐 아히가 21점, 김우진이 19점으로 분전했으나 이번에도 연패 수렁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1, 2세트를 연달아 따내며 승리에 성큼 다가선 한국전력은 접전 끝에 3세트를 내줬으나 4세트에서 경기의 마침표를 찍었다.

4세트에서 12-10으로 근소하게 앞서가던 한국전력은 베논의 3연속 득점으로 격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23-16에서 연속 6점을 허용해 점수 차가 1점으로 좁혀졌고, 결국 승부는 듀스로 이어졌다.

이후 아히의 백어택이 빗나가며 매치 포인트를 잡은 한국전력은 김정호의 서브 에이스르 승리를 확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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