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뉴스에서도 뉴시스 언론사 픽

"설거지 해주실분 여자만요. 1만원"…수북한 설거짓거리 '눈살'

등록 2026/02/20 11:32:00

[뉴시스]당근에 설거짓거리를 대신 해주실 여성분을 찾는다는 구인 글이 올라왔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뉴시스]당근에 설거짓거리를 대신 해주실 여성분을 찾는다는 구인 글이 올라왔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우영 인턴 기자 = 주방 싱크대를 가득 채운 설거짓거리를 대신 해주실 여성분을 찾는다는 구인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설거지 해주실 분, 여자만요'라는 제목의 당근 캡처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음식물은 안 들어있고 물에 담가놨다. 큰 그릇 위주라 20~30분 정도 소요될 것 같다"며 "지금 바로 가능하신 분"이라고 적었다. 게시글에는 건당 만원이 당일 지급된다고 적혀 있다.

함께 올라온 사진에는 양념이 묻은 프라이팬과 냄비, 그릇, 텀블러 등 각종 식기가 세척되지 않은 채로 수북이 쌓여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대체로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게으름의 끝판왕이다" "그릇 한 개 당 만원이면 인정" "만원씩 모아서 식기세척기를 사라" 등의 댓글이 달렸다.

또 특정 성별만 구인하는 것이 꺼려진다는 일부 누리꾼들도 보였다. "자기 성별 밝히지도 않고 여자만 구하는 게 너무 위험해 보인다" "낚여서 용돈벌이하려는 학생들 없길" "당근에 가사 알바 되게 많은데 대부분 여자라 여자만 부르더라"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글자크기 설정

상단으로 이동
로딩중로딩아이콘

URL이 성공적으로 복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