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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감 후보들…"공정성 훼손 여론조사 관행 바로잡아야"

등록 2026/02/19 11:39:12

수정 2026/02/19 12:46:26

강민정·김현철, 19일 오전 합동기자회견 개최

후보군 배제, 후보 소개 문구 불균형 등 지적

"문제 바로잡히면 정책 경쟁으로 돌아갈 것"

[서울=뉴시스] 서울시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한 강민정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현철 서울교육자치시민연대회의 대표(전 서울시교육청 대변인)가 "공정성을 훼손할 수 있는 여론조사·보도 관행을 즉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사진=강민정 서울시교육감 예비 후보 측 제공)

[서울=뉴시스] 서울시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한 강민정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현철 서울교육자치시민연대회의 대표(전 서울시교육청 대변인)가 "공정성을 훼손할 수 있는 여론조사·보도 관행을 즉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사진=강민정 서울시교육감 예비 후보 측 제공)

[서울=뉴시스]정예빈 기자 = 서울시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한 강민정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현철 서울교육자치시민연대회의 대표(전 서울시교육청 대변인)가 "공정성을 훼손할 수 있는 여론조사·보도 관행을 즉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19일 오전 합동기자회견을 열고 일부 매체에 보도된 여론조사의 ▲후보군 배제 ▲후보 소개 문구(직함·경력 표기)의 불균형 ▲특정 소개 문구의 사실 확인 등 문제를 지적했다.

강 전 의원과 김 대표는 "일부 조사에서 특정 후보의 지지율이 조사마다 큰 폭으로 달라졌고, 그 과정에서 후보 제시 방식과 소개 문구의 차이가 논란이 됐다"며 "이 현상은 정책이나 역량 검증의 결과라기보다 질문 설계와 제시 방식이 여론 형성에 영향을 준 것 아니냐는 의심을 낳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후보 제시·소개 문구는 '동일 기준'이 원칙인데 기준이 불명확하다"며 "이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돼야 유권자는 후보들을 공정하게 비교할 수 있다"고 했다.

강 전 의원과 김 대표는 "이미 시정과 해명을 요구했으나, 해당 매체와 조사기관은 충분한 해명과 시정 조치 없이 논란을 방치하고 있다"며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에 실제 사용 질문지, 후보군 선정 기준, 후보 제시 순서, 후보 소개 문구 작성·검수·수정 이력에 대한 정식 조사를 요청했다.

아울러 모든 후보를 포함하고, 소개 문구에 동일한 기준을 적용한 방식으로 재조사하고, 그 결과를 기존 보도와 같은 비중으로 공표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들은 "서울교육의 미래를 결정하는 선거가 공정한 검증 절차 위에서 치러지게 하고, 유권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돌려드리는 것"이라며 "이 문제가 바로잡히는 즉시 양 후보는 정책 경쟁으로 돌아가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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