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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 앞에 근조화환…"'조정식·현우진 퇴출해야"

등록 2026/02/19 09:26:28

수정 2026/02/19 09:32:25

반민특위·한교협 등 100여개 단체 근조화환 시위

메가스터디 앞에서 천막농성도…"학원업계서 퇴출"

[서울=뉴시스]19일 반민심 사교육 카르텔 척결 특별조사 시민위원회(반민특위)와 한국대학교수협의회(한교협) 등 100여개 단체는 서울 서초구 소재 메가스터디교육 본사 앞에서 근조화환 시위를 진행했다. 이들은 문항 거래 의혹을 받는 조씨와 현씨의 퇴출을 요구하며 천막농성을 이어가고 있다.(사진=반민특위 제공)

[서울=뉴시스]19일 반민심 사교육 카르텔 척결 특별조사 시민위원회(반민특위)와 한국대학교수협의회(한교협) 등 100여개 단체는 서울 서초구 소재 메가스터디교육 본사 앞에서 근조화환 시위를 진행했다. 이들은 문항 거래 의혹을 받는 조씨와 현씨의 퇴출을 요구하며 천막농성을 이어가고 있다.(사진=반민특위 제공)

[서울=뉴시스]정예빈 기자 = 현직 교사와의 문항거래 의혹이 불거진 '일타강사' 조정식씨와 현우진씨를 규탄하는 시민단체 100여개가 메가스터디교육 본사 앞에 근조화환 23개를 설치했다.

19일 반민심 사교육 카르텔 척결 특별조사 시민위원회(반민특위)와 한국대학교수협의회(한교협) 등 100여개 단체는 서울 서초구 소재 메가스터디교육 본사 앞에서 근조화환 시위를 진행했다. 이들은 문항 거래 의혹을 받는 조씨와 현씨의 퇴출을 요구하며 지난 11일부터 천막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2월29일 조씨와 현씨는 현직 교사에게 거액을 주고 수능 모의고사 문제를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문항 거래를 위해 교사에게 최대 1억8000만원의 금품을 건넨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현씨는 지난해 말 "문항을 제공한 교사의 경우 이미 시중에 다른 교재 집필 이력이 활발한 분들이었다"며 "오롯이 문항의 퀄리티(질)를 기준으로 평가해 구매를 해왔다"고 밝혔다.

조씨는 지난해 6월 "도덕적·법적으로 잘못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이날 반민특위 등이 설치한 근조화환에는 '범죄자가 가르치는 일등은 가짜다', '조정식·현우진 학원업계서 영구퇴출', '변명 일관 메가스터디 각성 촉구' 등 문구가 적혔다.

앞서 반민특위는 "문항 거래는 수능의 근간을 뒤흔드는 부정행위다. 범죄 혐의로 기소된 이들이 학생들에게 지식을 전달하겠다는 것은 교육자에 대한 모독이자 기만"이라며 "메가스터디와 조정식, 현우진은 즉각 학원 강단에서 내려오라"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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