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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 연안들망 금어기 조정요구 해소

등록 2026/02/19 08:39:13

부산시, 해수부 '2025 어업규제 완화 시범사업' 선정

[부산=뉴시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는 최근 해양수산부의 '2025년 어업규제완화 시범사업'에 선정돼 연안들망(멸치챗배) 금어기 조정 요구가 해소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연안들망어업으로 통합된 분기초망어업인의 금어기 조정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앞서 1996년 통폐합으로 금어기가 없던 분기초망어업에도 멸치 금어기(4~6월)가 동일하게 적용되기 시작했다.

특히 부산 지역 연안들망어업은 2t급 이하 소형 멸치챗배를 활용한 재래식 어업으로 어획 강도가 낮음에도 주 조업 시기(5~6월)와 금어기가 겹치면서 어민의 생계 부담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시는 이 같은 민원 해소를 위해 중앙 부처 건의, 관계 기관 합의, 연구용역 추진 등의 정책적 노력을 이어왔고 그 결과 해수부로부터 기장분기초망 자율관리공동체의 시범 사업 추가 선정을 통보받았다.

이번 선정은 그동안 일괄 적용돼 온 규제를 지역 현실에 맞게 보완하고 과학적 조사와 객관적 분석을 통해 타당성을 인정받은 성과로 평가된다.

시는 이번 시범 사업 기간 수산자원의 적정 관리 데이터를 확보할 경우 이를 토대로 제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금어기 조정은 기후변화 등 어업 환경 변화를 반영하고 어업인의 지속 가능한 어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오랜 기간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추진된 성과"라며 "향후 과학적 조사와 데이터 기반 자원관리를 통해 제도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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