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9개월간 12만대가 넘는 중국산 승용차가 국내에 수입됐다. 내수 자동차 시장의 10%가 넘는 규모다. 수입차 업체들이 비용 절감을 위해 중국을 주요 생산기지로 활용하는 가운데 중국 자체 브랜드의 한국 진출도 늘어나며 국산차 내수 시장 방어에 경고등이 켜졌다.24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중국에서 국내로 수입된 승용차 신차는 총 12만4917대다. 이는 현재까지 집계된 내수 시장 규모 123만2131대의 10.1%에 달하는 물량이다. 수입 물량 중에는 국내에서 합산 8만5029대가..
국내 중견 완성차 3사(한국GM·르노코리아·KG모빌리티)가 내수 판매 부진 속에 중국 자동차 업체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자체 개발의 높은 벽에 부딪힌 이들이 독자 노선 대신 '중국 자본과 기술'이라는 일종의 우회로를 택한 것이다. 비용 절감과 신차 공백 해소라는 즉각적인 실익을 쥐었지만, 장기적으로는 '기술 종속'이라는 거대한 그림자도 함께 짙어지는 모습이다. 24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르노코리아와 KG모빌리티(KGM), 한국GM의 지난 9월 국내 판매량은 총 5116대로 전년 동월 대비 46.2% 감..
지난달 처음으로 수입 전기차 판매가 국산을 넘어서는 등 중국산 전기차의 국내 시장 잠식이 빨라지면서 완성차 업계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완성차 업계가 구매보조금만으로는 가격 격차를 좁히기 어렵다며 국내 생산에 비례한 세액공제 도입을 요구하는 가운데, 정치권과 정부도 법안 발의와 현장 행보로 응답하는 모습이다.23일 완성차 업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 의원 19명은 지난 16일 전기차를 포함한 7대 전략품목의 국내 생산·판매 기업에 법인세 등을 공제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공동 발의했다.이형일 부총리 겸..



URL이 성공적으로 복사되었습니다.